열네 살의 인턴십 - 프랑스의 자유학기제를 다룬 도서 반올림 12
마리 오드 뮈라이유 지음, 김주열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171
필립은 아주 흡족해하며 집으로 돌아왔지만, 마음 한구석이 아렸다. 운이 좋은 루이는 자신의 길을 갈때 이해하고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P204
"난(페리에 부인) 당신이 능히 그런 짓을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어." 페리에 씨는 두 손에 얼굴을 파묻었다. 괴물, 그는 아내와 자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사회 전체가 그를 거부할 것이다

P225
"어떻게 됐어요?" "회복될 것 같다" 그는 무척 걱정했었다. 하지만, 마이테 원장도 쇼크를 견더냈다.
"아빠는 최고야." 고약한 루이, 페리에씨는 그 보다 더 근사한 칭찬을 들어본 적이 없는 느낌이었다. 그건 말수가 적은 사람의 힘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