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쪽
그에게 말이란 눈으로 본 것으로부터 그 아름다움을 빼앗아 가는 것이었다
29쪽
육체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내 성질은 아주 못 쓰게 돼 버린다 (레빈이 풀베기를 결심하면서..)
53쪽
그러나 오블론스키 가족에게는 어느 가정에나 다 있듯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중요하고 유익한 한 사람, 마트료나 필리모노브나가 있었다. 그녀는 안주인을 달래고, 모든 것이 말끔히 수습될 거라고 장담하면서 여유롭고 침착한 태도로 직접 그 수습에 달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