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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쉬워졌어요 1 - 단어와 문장사전
초등논술교사모임 지음, 유성민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논술이 쉬워졌어요]
논술 (論述)이란
말 그대로 풀어말하자면
論논의할 논 述 지을 술을 뜻한다.
어떤 것에 관하여 의견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일컫는다.
굳이 논리적이라 하여 어려울 것도 번거로울 것도 없다.
단,자기의사 표현을 함에 있어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믿어 온 내게 요근래 논술의 방향은 겉잡을 수 없는 큰 몸통을 하고
이리저리 주체할 수 없는 움직임으로 제각기 부르짖기에 바쁜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비단 그것은 학원가뿐 아닌 학교에서조차도 그 움직임이 일고 있기에 학부모들에게
있어 쉽게 간과될 수 없는 큰 책임감으로 돌아오기까지 이르른 시기에 논술에 대해
제대로 그 활로를 열어 준 '논술이 쉬워졌어요'는 여타 도서들이 주저리 달고 있는
방법론이나 긴 설명들을 뒤로 하고 논술은 어렵지도 않으며 그다지 고차원적이지도
않다는 일말의 여유까지 던져주고 있다.
먼저 이 책은 초등논술교사모임의 선생님들에 의하여 쓰여진 것과 교과에 연계된
어휘와 문장들을 뽑아내 글 쓰는 것을 돕는데 이어 학습효과를 높이는데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실상 어떤 분야이든 기초가 없이는 그 다음 단계란 존재치 못하기에 기초다지기에
소홀해서는 안 되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 책을 읽는내내 큰 것을 움켜준다는
의미보다는 작게나마 그 안에서 내 방식대로의 틀을 마련하려는 바램이 더 컸던 것은
사실이다.허나 이 바램을 더 욕심부리게 만들었다.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데 가장 기본적인 바탕은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나아가 그 어휘와
단어들을 적절한 곳에 사용할 줄 아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대개 글쓰기를 할때 가장 먼저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은 생각은 복잡하게 머릿속에 있으나
그것을 하나의 뿌리로 잡지 못하는 이유와 함께 쓰는 것을 꺼려한다는 것이다.
요근래에는 아이들에게 있어 학부모들의 책 읽는 모습이 먼저 생활화 되어야 한다는
외부의 올바른 울림들로 인해 많이 변모해 가고는 있으나 읽는 것만으로는 다소 부족함이
있기에 그것과 발 맞추어 쓰기를 행할 수 있을때 비로소 논리적으로 글 쓰기를 할 수 있다
말할 수 있겠다싶다.
책을 읽고 많은 어휘력을 습득했다하더라도 그 단어를 어떤 상황에서 적절하게 쓰이여야
하는지 그 쓰임 또한 얼마나 다양한지를 알아가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 남아있다.
위에서 말한 과정을 이 두 권의 책에서 알맞은 분량으로 한 입에 넣기 좋을 정도의
양으로 잘 배분해 놓았다.
첫째,사전형식을 빌어 찾기가 용이하며
둘째,이야기의 난이도를 표시하여 어렵고 쉬운 정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과
셋째,현 초등학교 교과에 연계해 단원표시와 예문을 소개해 이해를 돕고 있으며
네째,상황에 따른 어휘와 문장의 쓰임새 용법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으며
다섯째,어휘나 문장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게 되었는지 유래의 배경과 전해 오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하고 있다.
두 아이들이 꽤 오랜시간 지루해 하지 아니하고 흥미롭게 본 탓에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아이들이 반기는 책들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간엔 시대의 흐름에 편승 해 그 입맛에 맞추기 바빠 내용면에선 속 빈 강정을 맛 본듯한
기분을 갖게 하는 책들을 흔치않게 보는터라 '논술이 쉬워졌어요'는 이러한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내용면에서 아주 월등함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것들에 의존만 하는 것이 아닌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여러 종류의 글을 쓸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관심분야에 있어 함께 이끌어 줄 수 있는 정보력을 찾아주는 현명한 협력자가
되어줘야한다는 생각이 자리잡는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