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목회자란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하나님이 명하신 일이라면 내가 이루겠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버리고 가야하는 것이 목회자가 해야할 일 이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실천하며 성공하려는 것은 목회가 아니라 한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충성을 하는 것이 목회라 한다.
실상 마흔 이후 성공 목회 30년이라는 [목회자 서드 에이지]를 받기
전부터 이 책의 원주인이 정해져 있고 그 주인이 읽음으로서 주일에
모든 성도들에게 믿음이 충만한 성령이 가득 채워질 것 같은 벅찬 마음에
목사님께 선물로 드리려 족히 박차를 가하며 읽어내려갔다.
내가 알고 있는 목사님의 설교는 그 분의 부름으로 거룩한 사역을 하고 있다.
교회 안의 모든 성도들을 비롯하여 전도자는 믿음에 의해서 이룩되며 그
믿음은 성령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저자는 [목회자 서드 에이지]는 40대 중년 목회자들이 직면하는 여러 가지
위기와 문제점들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설명하고 그 대안을 제시헤 주고 있다.
목회자이기에 겪는 영적고갈,탈진,시대의 변화,교회 환경의 변화등 무수한
문제들을 다룬 책이지만 굳이 중년의 목회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모든 주님의 자녀들,즉 일반 성도들,일반인들도 읽음으로서 그 안에서
충분히 삶 속에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담고 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을 가로막는 것은 죄악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은 늘 하면서도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고 기도를 수도 없이 하곤 하지만
내 안의 성령이 부족한 탓에 목사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귀하디 귀한
믿음을 구하게 해 주는 원천이 되기도 한다.
본문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목회자들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 모색과
한국 교회의 변화에 있어 목회자의 존재가치, 교회 행정가, 설교자로서의
역할분담에 있어 한국 교회의 미래 목회자상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더욱이 게리 펜턴 저자는 목회의 쓰라린 실패로 인하여 스스로 깨달은
목회 경험을 현재,미래의 목회자들을 또는 평성도들을 위해 그 대안을
솔직하게 풀어주고 있다.
일찍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쉽게 이루어지는 일은
아니기에 믿음 안에서 이해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기독교인다운 생활을
계속 할때에 나만의 참다운 믿음이 자리를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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