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 돈과 시간을 장악하는 1% 부의 법칙
유나바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돈, 시간, 재능을 거대한 자산으로 바꾸는 6단계 전략, 더 퍼스트





1. 왜 일할수록 가난해지는가


현대 사회에서 성실함은 성공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실함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닌, 벌어들인 돈을 ‘자본화’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다.







2. 피라미드 속에서 살아남기 vs. 시스템을 벗어나기


책에서는 사회의 피라미드 계급 구조를 조명하며, 안정적으로 보이는 구조가 사실 내부 구성원을 계속해서 밖으로 내몰고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설명한다. 경쟁사회에서 단순히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 애쓰기보다, 경쟁 자체에서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3. 변화의 두려움


변화에는 필연적으로 두려움이 따르지만, 안정만을 추구하며 변화를 외면한다면 내일도 오늘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같은 행동을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했다. 성장을 원한다면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며, 변화를 원한다면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변화와 성장은 진정한 절실함과 손실본능을 극복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 내가 편안하게 누리는 것들을 단단히 쥐고 있다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없다. 더 나은 선택을 위해 한 손을 비우는 용기를 내야한다. 그리고 목표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설정한 뒤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4. 달리는 열차에서 내릴 용기


저자는 직장인의 삶을 ‘달리는 열차’에 비유하며, 우리는 퍼스트를 향한 앞 칸으로 이동하려 애쓰지만 정작 열차가 멈출 때를 고민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삶의 방향을 능동적으로 결정하지 않으면 결국 시스템의 흐름에 휩쓸릴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5. 부의 길은 소비를 줄이고 생산자의 사고방식을 갖는 것


이 책은 단순한 경제적 조언을 넘어, 돈을 벌고 모으는 것이 아니라 자본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임을 설명한다. 소비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24시간 생산자의 관점으로 사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더 퍼스트”는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노동과 부의 관계를 재해석하며, 자본을 활용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단순한 근면함이 아니라 전략적 사고와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점을 디자인하라 (표지 3종 중 1종 랜덤)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50만 부 개정증보판: ABC Edition)
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질 때,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드러나고 삶의 방향 자체가 변화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관점의 변화가 어떻게 개인의 성장과 사고의 확장에 기여하는지 깊이 탐구한다.


       저자는 자신의 사고 과정과 그 변화의 기록을 통해, 관점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성찰의 기록에서 출발했지만, 점차 이것이 마케팅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관점의 변화는 단순한 시각적 차이를 넘어,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라는 유명한 심리 실험이 있다. 


     내용은 이러하다. 


     농구경기 동영상을 실험 참가자에게 보여주면서, 흰 유니폼을 입은 팀이 공을 패스한 횟수를 세라고 임무를 부여한다. 대부분 실험 참가자들은 동영상을 보면서 열심히 공이 몇 번 패스되었는지 기억했다. 그러나 이 실험에는 함정이 숨어 있다. 농구경기 중간에 커다란 고릴라가 코트에 나타나 가슴을 친 다음 사라지는데, 이 과정을 실험 참가자가 봤는지를 확인한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봤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50%에 지나지 않았다. 절반의 사람들이 공의 패스 숫자를 세는 데 집중해서 고릴라를 보지 못한 것이다. 



     저자는 이 실험을 통해, 인간의 주의 집중이 특정한 대상에만 머물러 있을 때 중요한 요소들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다—눈앞의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변화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책은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바쁜 일상을 멈춘다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더 깊이 생각하고 발전할 기회를 갖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사고의 전환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힘으로 작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명품을 좋아한다. 


     명품이란 무엇일까?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품이란 내가 얼마를 지불하든, 지불한 값보다 물건에 대한 만족감이 더 큰 것.


     보통 사람들이 갖지 않는 사소함에도 최선을 다하는 제품.


     다른 물건으로는 대체될 수 없는 물건이다. 


     단지 비싸기 때문에 명품이 아니다. 


     단순한 가격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대체될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 이것은 단순한 제품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메시지다.


     이 책은 단순히 관점의 변화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깨달음을 제공한다.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나의 관점도 변화할 수밖에 없는 책이다.



     나는 어떤 '고릴라'를 놓치고 있는가? 잠시 멈추어 생각해볼 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토리딩 슈퍼 기억법
야마구치 사키코 지음, 이수영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기억력은 타고난 것일까? 후천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은 똑똑하게 태어났으니까 기억력도 좋은 거지… 나는 그렇지 않아”라는 말을 하곤 한다. 타고난 능력과 선천적인 요인이 인간의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차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경우, 기억력은 연습과 반복을 통해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기억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학습을 포기하거나 노력을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억력 부족을 본인의 책임이 아닌 타고난 특성으로 돌리는 것이 변명하기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무엇이며, 이를 개선하는 특별한 기법은 존재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포토리딩 공인 인스트럭터이자 기억법 강사로 활동하며, 기억력은 후천적 훈련을 통해 충분히 강화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기억력 향상을 돕는 포토리딩, 마인드 맵 등 다양한 기법을 소개한다. 


포토리딩은 일반적인 독서 방식과는 차별화된 독서법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책을 글자 단위 혹은 단어 단위로 읽지만, 포토리딩은 페이지 단위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즉, 마치 사진을 찍듯이 빠르게 페이지를 넘겨가며 책을 훑어보는 것이다. 그 후, 준비 단계와 활성화 단계를 거쳐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기억에 남도록 만드는 과정이 포함된다. 포토리딩을 활용하면 단시간 내에 반복적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기억력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 효과적으로 정보를 기억하기 위한 핵심적인 원칙


기억 記憶 이란 단어의 한자 표현을 보자. 

기記라는 글자는 말言과 몸己, 억憶은 마음心과 뜻意으로 이루어졌다. 

기억은 나의 언어로 뜻을 마음에 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내가 가진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암기한다는 뜻이다. 이로서 누가 묻더라도 똑같이 대답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분명한 뜻, 의도를 가지고 필요한 정보를 머릿속에 넣어야 한다. 

기억의 분명한 뜻, 의도... 즉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이이야 말로 효과적으로 기억을 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즐겁게 어떤 일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그 때 우리 두뇌는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였을 것이다. 두뇌는 쾌감을 좋아한다. 이 기분을 느끼면 뇌기능이 활성화된다. 만약 어떤 자격증을 꼭 따야 하는데 공부할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면... 자격증을 딴 이후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이때 받을 쾌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넘기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반복이다. 기억은 중요한 것을 머릿속에 담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이 중요한 것인가 아닌가를 구별하는 것은 바로 반복이다. 반복을 하면 머리는 '아... 이것은 중요한 것이구나, 기억을 해야 겠구나'하고 생각한다. 반복학습은 너무나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그 방법이야말로 가장 기억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포토리딩은 일반적인 독서 방식과는 차별화된 독서법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책을 글자 단위 혹은 단어 단위로 읽지만, 포토리딩은 페이지 단위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즉, 마치 사진을 찍듯이 빠르게 페이지를 넘겨가며 책을 훑어보는 것이다. 그 후, 준비 단계와 활성화 단계를 거쳐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기억에 남도록 만드는 과정이 포함된다. 포토리딩을 활용하면 단시간 내에 반복적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기억력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통증부터 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 - 만성 통증에서 해방되는 쉽고 간단한 일상 동작 도감 살 수 있습니다 3
우에모리 미오 지음, 김경오 옮김, 가네오카 고지 감수 / 서사원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통증을 경험한다.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무릎의 불편함은 현대인에게 흔한 증상이다. 많은 사람이 이를 피곤함이나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지만, 통증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우리 몸의 이상을 알리는 경고 신호다.



       《통증부터 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는 이러한 만성 통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쉽고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을 그림으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통증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이 책의 메시지다.



       책에서는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설명하며, 특히 ‘피로’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근육이 피로해지면 결림 증상이 나타나고, 이를 방치하면 결국 통증으로 발전한다. 흔히 피곤할 때 쉬라는 말을 듣지만, 저자는 여기서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많은 사람이 휴식을 핸드폰이나 컴퓨터 게임으로 대신하는데, 이는 오히려 신체에 더 큰 부담을 준다. 특히 스마트폰을 보는 동안 우리의 머리는 거북목 자세로 인해 더 무거운 하중을 받게 되고, 결국 어깨와 등의 통증을 유발한다.



       저자는 통증의 원인이 단순히 특정 부위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허리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잘못된 자세로 움직이면 신체의 균형이 깨지고, 결국 다른 부위까지 부담을 받게 된다. 따라서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그 예방은 결코 거창한 운동이 아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습관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다. 복잡한 의학 용어나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동작을 제시하며 독자가 즉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짚어주면서 올바른 휴식 방법까지 제안한다.



       우리는 통증 없는 삶을 위해 단순한 생활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작은 변화만으로도 통증에서 벗어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 족부 질환 예방과 발 운동의 모든 것
손성준.이재훈 지음 / 현익출판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오래 살고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발 건강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발은 우리 신체의 중요한 축으로, 전신의 뼈 중 25%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발 건강을 잃으면 걷고 달리는 기본적인 움직임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회복이 어려워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발은 평소 눈에 띄지 않아 간과하기 쉽지만, 사실 인체에서 가장 힘든 노동을 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발은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2의 심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60세까지 걷는 거리는 약 16만 킬로미터로, 이는 지구를 3.5바퀴 도는 거리입니다.(현대 기술로 측정한 지구 둘레 길이는 46,260km 입니다.) 이처럼 엄청난 일을 발이 감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발에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으면 잘 살피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발 균형에 문제가 생기면 발뿐만 아니라 발목과 무릎, 고관절로 이어지는 하지의 정렬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 건강은 신체 전반의 건강과 직결되며,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발의 중요도에 비해 발에 관한 전문적이면서 쉬운 책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2가지를 모두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이란 책은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발 건강의 지침서로 저술한 책으로 운동전문가에게 매우 적합한 책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저술한 책이지만 일반인도 읽기 쉽게 풀이하여 저술하였기에 발의 건강과 관리에 대하여 관심이 큰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트레이너나 재활 전문가, 치료사 등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발을 관리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도 추천 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