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배, 재택창업으로 퇴사합니다 - 고졸 흙수저의 억대연봉 성공스토리!
이승주 지음 / 생각수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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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저자의 ‘연봉 10배, 재택창업으로 퇴사합니다’는 무일푼의 고졸 출신으로 시작해 자수성가에 성공한 과정을 담고 있다. 직장 생활의 한계를 느끼고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창업 경험과 실패담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월 1,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비결을 공유한다.

저자는 직장 생활만으로는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인플레이션과 부채 문제로 자본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실에서, 자신의 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통해 창업이 더 많은 종잣돈을 모으고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수단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적인 창업의 핵심은 멘토의 존재라고 말한다. 멘토는 부의 추월차선에 빠르게 올라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간을 절약하고 실패를 줄여준다고 강조한다. 그 또한 멘토의 도움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창업의 길에서 멘토가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했다고 전한다.

창업을 통해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중요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직장 생활을 하며 돈을 벌기 위해 가족과의 시간을 소홀히 한 것을 후회하며 돈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돈은 나중에라도 벌 수 있지만, 한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된 사실을 고백했다.

이승주는 창업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도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시도하며 많은 실패를 경험했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결국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는 강력한 마인드셋과 지속적인 도전 정신이 창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권유한다.

이 책은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창업을 통해 시간과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성공으로 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리앤프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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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만 바라는 거지근성을 버려야 한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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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
이상실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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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를 쓴 이상실 저자는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대학원 불교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저자는 지식은 내 삶을 내가 원하는 곳으로 이끄는 힘이라고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나’를 떠받치는 튼튼한 지식의 근육을 만드는데 이 한 권의 책이 작은 소명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부분 네 글자로 이루어진 고사성어, 혹은 유래 없는 사자성어를 구사하는 것은 ‘순간적으로’ 전광석화처럼 짧은 말 속에 깊은 뜻을 전달하는 묘미가 있다. 단순히 유식을 자랑하는 차원을 넘어 명확한 의미전달이 가능하고 언어 효율성이 뛰어나다. 이런 고사성어와 사자성어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 아래 내용을 공유 해본다.


고사성어(故事成語)

고사에서 유래된 한자어 관용어를 말한다. '고사'란 유래가 있는 옛날의 일로 주로 전근대의 중국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일을 가리키고,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들어낸 관용어를 가리킨다.

단어 길이는 네 글자가 가장 많지만 짧으면 두 자(예: 完완璧벽)부터 길면 열두 자(예 : 知지命명者자不불怨원天천知지己기者자不불怨원人인)나 된다. 속담과 용법이 같으나 언어적으로 그 형태는 다른데, 고사성어는 관용단어인 반면 속담은 관용문구다. 물론 고사성어가 한문에서는 문장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한국어 안에서는 엄연히 하나의 고사성어 전체가 한 단어처럼 쓰이고 있다.


설명

고사성어의 상당수는 전국 시대에 생겨났다. 제자백가들이 위정자들을 상대로 유세하면서 역사적 일화를 근거로 들며 설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제자백가나 위정자들 본인도 온갖 드라마틱한 사건들을 겪으며 다양한 일화들을 만들어냈다. 이 사건들이 한데 모여 관용어처럼 쓰이면서 오늘날의 고사성어 중 상당수를 이루게 되었다. 때문에 정작 금문이나 춘추 시대에 성립된 텍스트에서는 고사성어가 잘 발견되지 않는다.


운문을 맞추기 위해 한자 4글자로 이루어진 단어가 많다. 그래서 한자 4개가 모인 말이라고 해서 '사자성어(四字成語)'라고 하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는 다른 것이다. 고사성어는 역사에 대한 일을 알고 있어야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지만, 사자성어는 한자 4개만으로 이루어진 단어라면 전부 사자성어이다. 그래서 고사성어지만 사자성어는 아닌 단어도 있고, 반대로 사자성어지만 고사성어는 아닌 단어도 있다. 고사성어의 대부분이 사자성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둘이 같은 말은 결코 아니다.


한자성어: 한자로 이루어진 성어로 우화 등의 비유나 교훈, 그 외에 고전 문헌에서 유래한 내용을 담고 있는 말.

예) 당랑거철: '사마귀가 수레에게 앞발을 들고 덤빈다'라는 뜻으로 《장자(莊子)》에 나오는 우화에서 유래.

고사성어: 한자 성어 중, 옛이야기(故事)에서 유래한 의미를 함축한 말.

예) 삼고초려: 촉한의 유비가 남양(南陽)에 은거하고 있던 제갈량의 초가로 세 번이나 찾아갔다는 '고사'에서 유래.

사자성어: 한자 네 글자(四字)로 이루어진 말.

출처. 나무위키

위의 내용과 같이 고사성어의 고사(故事)란 중국에서 일어난 일. 대체로 유교 사상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그 사상이라는 것은 심오한 이론이기보다는 삶 속에서 겪게 되는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낸 보석 같은 지혜들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옛 어른들이 삶의 이치를 응축해 표현해낸 천금 같은 ‘네 글자 지혜’를 자신의 삶에 비추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타산지석(他山之石) : 직역하면 다른 산(他山)의(之) 돌(石)이라는 뜻인데, 비록 다른 산에서 나는 거칠고 나쁜 돌이라도 숫돌로 쓰면 자신의 옥을 갈 수가 있으므로,(자신에게 이롭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이라도 자신의 지혜와 덕을 닦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이다.


책의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쓴 글을 보면 동양 사람뿐만 아니라 서양 사람들도 중국 고사성어를 인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면서 국가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프롤로그 글을 아래 공유 해본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고사성어를 인용해가며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힐러리는 중국과의 전략경제대화 개막식에서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배를 타고 같이 강을 건넌다)‘와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을 만나면 길을 트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등 두 개의 중국 성어를 들어 양국 협력을 다짐했다. 미국과 중국이 한배를 타고 같이 강을 건너는 수준을 넘어 산을 만나면 함께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함께 건널 다리를 놓는 수준으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역설한 것. 오바마 대통령 또한 ’유창한 영어‘(?)로 맹자님 말씀을 인용해 나름대로 시대의 흐름을 체화하기도 했다.


우리는 고사성어, 사자성어를 학창시절에 시험 대비 목적으로 많이 외웠던 것 같다. 시험 준비용으로 읽어야 하다 보니 압박과 고통의 시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하지만 마음을 조금 편하게 먹고 각자 처한 상황에 맞는 반짝이는 금언들을 만나게 되면 마음 속 깊이 새겨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특별한 일을 경험하거나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는 감정들이 하나의 사자성어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의 경험과 사자성어를 연결하면 훨씬 더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다. 특정 상황에 사자성어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능력치도 기르게 되지 않을까?


이 책은 구성은 크게는 주제별로 분류되어 있다. 그 안에서 나름대로 꼬리의 꼬리를 무는 형식으로 사자성어를 배치 했다. 유사한 사자성어와 속담 등을 기록하여 하나의 사자성어만 익히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다양한 사자성어와 속담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전체적으로 동양의 지혜를 온축하여 이야기책 같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하니 재미있게 읽고 성적도 올리면서, 지혜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하였다.


주제별 분류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부끄러움’, ‘이기주의(자신의 것만 챙기는 행동)’ 등으로 큰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았다. 개인적으로 그 내용들이 정말 좋았는데, 인생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문장과 교훈을 주는 글들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자신의 태도와 삶을 반추해볼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는 글이란 생각이 들었다. 1장에 담긴 주제를 예로 든다면, 해당 주제는 ‘부끄러움’이다. 부연 글은 <부끄러움을 알아야 ‘오늘의 나’를 뛰어넘는 ‘내일의 나’가 있다>는 것이다. 해당 주제를 가지고 저자의 생각을 풀어 놓은 글이 있는데 이야기 구조로 풀어내니 훨씬 더 이해가 빠르고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청소년들이 시험이나 한자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이야기 구조에 초점을 맞춰서 보게 된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예춘추사'를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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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알아야‘오늘의 나‘를 뛰어넘는 ‘내일의 나‘가 있는 것.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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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아이 이렇게 키웁니다 - 분당 영어교사 써니맘 트리샤의
트리샤(양지현) 지음 / 스마트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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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영어교사 써니맘 트리샤의 영어 잘하는 아이 이렇게 키웁니다’는 영어 교육서인 동시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트리샤(양지현)는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고민을 바탕으로 엄마표 영어에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어 교육에 대해 완벽한 방법은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부모들에게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한다. 이 책의 핵심은 영어 교육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임을 밝힌다. 트리샤는 특히 ‘엄마표 영어’로 ‘가정에서의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 조성'을 강조한다. 학원이나 학교보다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아이와 함께 영어로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팁들을 제공한다.

이 책의 독창적인 부분은 부모의 역할을 교육자가 아닌 동반자로 보는 시각이다. 트리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영어를 즐기고 배우는 과정에서 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영어는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가족 간의 소통 도구로 활용된다.
트리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이와 함께 학습하는 과정에서 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아이와의 대화 속에서 영어는 단순한 수단이 아닌 소통의 도구로 발전한다.”

저자는 영어교육에 대해 조급해하는 부모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어는 필수 자격이 아닌 하나의 언어일 뿐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겁게 영어를 배워나가며 그 과정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녀는 영어가 아이의 미래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언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부모의 압박감을 덜어준다.
부모와 교사의 협력도 중요하게 다룬다. "부모와 교사가 함께 협력할 때 아이는 가장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부모가 교사와 소통하며 가정에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가정 내 영어 교육을 학교 교육과 조화롭게 연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현실적인 방법이다.

이 책 ‘영어 잘하는 아이 이렇게 키웁니다’는 영어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강조한다. 저자의 조언은 단순히 영어 잘하는 아이를 넘어서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길을 안내 해준다.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부담감이 있던 분이나, 아이에게 어릴적부터 자연스러운 영어를 습득 해주고 싶은 부모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어릴적부터 들려주면 좋을 교재부터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실용서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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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에서 쌓인 영어는 영어에 대한 아이의 감정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영어를 떠올리면, 엄마와 함께한 시간이 떠오르고, 엄마 무릎에 앉아서 영어 그림책을 읽고, 엄마와 함께 영어 노래를 부르던 그 기억이 떠오를 테니까 말이다.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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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략가 - 세계 최대 기업의 UX 기반 콘텐츠 전략
나탈리 마리 던바 지음, 김유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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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마리 던바가 쓴 ‘세계 최대 기업의 UX 기반 콘텐츠 전략, 콘텐츠 전략가’ 책은 어떤 대상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지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콘텐츠 전략 실무를 수립하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디지털 또는 UX 중심의 부서나 서비스를 구축하는 실무를 위한 책이다. 사무실 내 유일한 콘텐츠 담당이거나, 성장을 원하는 소규모 콘텐츠 팀의 리더이거나 UX 또는 디자인옵스DesignOps(디자이너가 최초에 의도한 콘셉트와 개발자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협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리더로서 콘텐츠 전략을 기초부터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우선,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챕터별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장에는 콘텐츠 전략 블루프린트의 첫 번째 구성 요소인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기 위해 토대를 마련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2장~5장은 실무 블루프린트의 나머지 모든 구성 요소는 이 첫 번째 핵심 요소를 지원하기 위한 다리가 될 것이다. 이 장들에서는 고객이나 조직의 요구 사항에 맞춰 추후 확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실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6장에서는 강력한 실무 핵심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또한 실무 확장을 결정하는 경우, 높지만 안전한 발판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7장과 8장은 리툴링Retooling의 개념, 즉 용도를 변경하거나 보강해야 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무 구축에 사용한 도구의 인벤토리 생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에이전시나 조직 내에서 콘텐츠 전략 성숙도 및 성장 단계를 향한 여정에 도움이 되는 토대를 배울 수 있다.
9장에서는 리더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개념을 사용하여 경영진에 적절한 수준의 실무 작업을 제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콘텐츠 전략의 관점에서 리더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10장에서는 블루프린트와 지원 챕터에 요약된 모든 단계와 그 단계들을 다루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무 수립 노력을 점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가 담겨 있다.
각 장 마지막 부분에는 체크 리스트가 담겨 있다.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고 보완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블루프린트는 5가지 주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였다. 이는 몇 가지 원칙과 함께 1인 기업에 적합한 콘텐츠 전략 실무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서 규모를 확장해 대기업 내에서 구축된 콘텐츠 전략 실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도움을 준다.
어떤 규모의 실무를 수행 중이든 간에, 모든 규모의 콘텐츠 전략 실무 구축 사례에 대한 유용하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책이 이론적인 설명 부분이 많아 글을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놓치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다. 콘텐츠 전략 업무가 필요한 직군이나 협력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실무를 하면서 부딪혔던 부분들을 상기시키면서 책의 이론적인 설명을 더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culturebloom/
유엑스리뷰 출판사 인스타 @uxreview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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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략 실무에서 성과를 측정하려면 다음을 수행해야 한다.

협력하라. : 여러 분야의 동료들과 협력해야 한다. 또한 협업 접근 방식을 고객에게 보여 주어야 하며 고객에게 성공적인 결과를 전달해야 하는 팀의 담당자와 해당 결과를 공유하라. 또는 이러한 협업 방식을 확립하기 위해서 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을 제안하라.

문서화하라. : 비즈니스 목표, 사용자 니즈, 기술이 계속 변화함에 따라 측정 항목과 측정 방식도 바뀐다는 점을 이해하고 이를 문서화해야 한다. 실제 문서나 문서 보관소를 만들어 실무가 진행될 때마다 성과를 추적하여 업데이트하라.

공유하라. : 팀원이나 고객에게 완성된 결과물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찾기 어려운 곳에 보관되어 있던 것들도 공유되어야 한다. 이는 다른 부서 파트너를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 내고, 사내 팀원들에 대한 리더십을 보장하기 위해서이다.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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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독서 모임 호스트 - 지속 가능한 모임 운영 가이드
동네언니 지음 / 마음연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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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독서 모임 호스트’는 독서 모임을 시작하게 된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다. 저자 '동네 언니'는 처음부터 독서 모임을 운영하려는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회사 정권이 바뀌면서 사업 규모가 대폭 줄면서 권고사직 이야기가 내부적으로 돌았다. 그렇게 퇴사 일자를 받아 두고 근무를 하는 동안 미래를 그리다 보니 문득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도서관이 열리는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책만 읽어 볼까?”
이런 생각은 책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그 기대는 현실이 되었다. 1년전부터 SNS에 꾸준히 올렸던 글을 보고 한 소셜링 플랫폼 ‘문토’에서 ‘셀렉티드 호스트’ 제안이 오게 된 것이다. 2023년 3월 회사로부터 권고사직을 당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때였다.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했기에 출간 작가도 꿈꾸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해당 제안은 유료 독서 모임은 물론이고, 호스트용 ‘배지’까지 준다고 말에 제안을 받아 들이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만의 독서 모임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2023년 5월부터 독서 모임을 시작하여 ‘독서 파인 다이닝’이라는 대규모 독서 모임을 이끌거나, 소셜링 플랫픔 ‘문토’에서 ‘이달의 소셜링’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모든 것이 약 5개월 만에 이룬 성과였다.
현재 ‘독서 파인 다이닝’ 2회차를 준비하고 있다. 협찬 요청 하루 만에 유명 작가와 인플루언서의 친필 사인 도서 13권을 받기도 하였다. 유명 인사의 북토크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저자는 독서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독서 모임 호스트가 되면서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삶의 변화를 통해 성장을 경험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단순히 독서 모임 운영 팁을 나열하는 실용서는 아니다. 저자가 독서 모임을 진행하면서 겪은 소소한 일상 속 에피소드와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풀어 놓은 책이다. 모임을 시작할 때의 두려움, 예상치 못한 참가자들의 반응,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저자가 느낀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점 중 하나는 독서 모임이 단순히 책을 읽는 모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처음에는 책을 매개로 한 모임이지만 점차 그 속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지지하는 관계가 형성된다. 독서 모임을 통해 저자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것의 힘을 경험하게 되고 그것이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서는 더 큰 가치임을 깨닫게 된다.

독서 모임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의 실질적인 고민도 많이 담겨 있다. 누구를 모임에 초대할 것인가, 어떤 책을 선택할 것인가, 모임의 형식은 어떻게 구성 할 것인가 등 구체적인 질문들이 제기된다. 저자는 이러한 고민들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답을 제시한다. 독서 모임은 완벽할 필요가 없으며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라는 것이다. 또한 모임 주최자는 하고 싶은 말을 줄이고 참가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독서 모임이 저자의 삶에 가져다준 변화다. 그는 모임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모임 참가자들을 통해 격려를 받으면서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이 몰랐던 부분들을 발견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독서 모임이 단순히 취미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독서 모임을 시작하려는 사람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앞둔 사람들에게도 큰 영감을 준다.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도전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의 작은 변화가 어떻게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채손독)'을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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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손독 @chae_seongmo
#마음연결출판사 @nousand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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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놀 @hagonolza


호스트는 자기 생각에 갇혀 있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능한 한 말을 줄이고, 게스트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생각을 얻어 가도록 돕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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