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한빛비즈 교양툰 30
클레르 알레.벤자민 아담 지음, 정수민 옮김, 이정우 감수 / 한빛비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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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시작하는지 알지만, 어디에서 끝나는 지는 모른다.

(p.32)

한빛 비즈에서 나온 교양툰 시리즈는 내가 즐겨읽는 시리즈이다. 만화를 평소 즐겨 보는데, 그냥 만화는 남는게 없는 반면 교양툰 시리즈는 교양이 첨가된 만화라 시간낭비한 기분이 안들어서 좋다. 이번에는 그 이름도 유명한 토마 피케티의 이론을 만화로 표현한 <만화로 보는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라고 했다. 토마 피케티, 이름은 무지 많이 들어봤다.


쥘은 전선에 나가지 않았고 가정은 세 아이를 얻었다.

이들의 평온은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에서 매우 드문 일이었다.

(p.69)

찾아보고 알게 된 사실이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라는 책이 있었다. 원저를 읽어보지 않은 나는 이 책과의 비교할 수 없으나 교양툰만 읽어본 나는 이 책이 술술 넘어가는 교양서적이라는 것을 말할 수 있다. <만화로 보는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를 교양툰으로 각색한 사람이 클레르 알레라는 프랑스 저널리스트이다. 그림은 벤자민 아담이라는 만화가인데 그림이 참 아담하니 이쁘다.


에르네스트, 나는 확신해.

경제 뒤에는 정치가 있어!

(p.72)

<만화로 보는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는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를 읽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을 위하여 나온 책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정치다' 라는 다소 자극적인 슬로건을 내새운 이 책. 노예제와 사회적인 어려운 문제를 쥘과 루이스라는 커플을 보여주며 연도별 사건을 말하며, 이야기로 만들었다. 처음부터 부자 나라였을 것만 같았던 프랑스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책 <만화로 보는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였다.

#만화로보는토마피케티의자본과이데올로기 #한빛비즈 #클레르알레 #벤자민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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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언어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
문요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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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도 전에는 좋아하는 사이였다가 지금은 죽도록 미워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p.26)

무슨 책을 읽으면서부터 였을까? <관계를 읽는 시간>,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여행하는 인간> 에 이르기까지 문요한 선생님의 책들은 배울점이 참 많다. 그래서 나는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오늘은 그 분의 최신작 <관계의 언어> 를 읽었다.


내가 느낀 그대로를 얘기하자면, 누구도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지 않는 기분이었다.

(p.37)

사람과의 관계는 경험을 하면서 느낀 것으로 행동하게 된다. 몇십년을 산 짬밥 덕분인지 인간관계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관계의 언어> 를 읽으며 내가 알던 관계는 그게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잔잔하고 또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 너무 좋다.


'고마운 피해' 이야기를 읽다가 나의 배려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추어졌을까? 배려랍시고 너무 자기 중심적이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친구와 가족과 대화할때 해결책을 찾아주려고 하다보니 그냥 들어주기를 넘어선 듣기를 하고 있었다. 아차! 싶은 내용들에 여운이 남아서 자꾸만 책을 읽다가 덮어놓고 생각하게 되어서 천천히 읽을 수 밖에 없던 책이었다.


 

사랑은 순수한 관심이다. 사랑하면 어떤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관심이 간다.

(p.182)

이 책은 평소 마음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과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껴본 적있는 분들 그리고 문요한 선생님 책을 좋아하는 독자님들께 추천하고 싶다. 한번씩 책을 내주셔서 너무도 감사한 문요한 선생님. 이번 책 <관계의 언어> 또한 감사하고 또 감사한 책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컬처블룸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관계의언어 #문요한 #더퀘스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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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존 - 내 안의 무한한 잠재력이 시작되는 곳
크리스틴 버틀러 지음, 안세라 옮김 / 더와이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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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 어두웠던 내 마음을 밝게 비춰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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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존 - 내 안의 무한한 잠재력이 시작되는 곳
크리스틴 버틀러 지음, 안세라 옮김 / 더와이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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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믿는 친구가 있다.

그렇게 믿는 결과, 그에겐 실제로 항상 행운이 따른다.

(p.49)

당신은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내가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운이라는 것이 없다고 줄곧 생각했던 때에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았다. 그런데 어떠한 계기로 나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후로는 희안하게 추첨하면 당첨도 잘 되고, 일이 수월하게 풀리는 것이었다. 이 얘기를 <컴포트존>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믿으면 진짜 그렇게 된다니! 신기하다.


삶이 진정으로 원하는 번영을 이루려면 내면의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그 흐름이 있는 곳이 바로 컴포트존이다.

(p.66)

<컴포트존>의 작가는 크리스틴 버틀러라는 긍정의 힘을 창립하고 이끄는 CEO라고 한다. 미국에서 동기부여 전문가로 활동하며 5천만명이 신뢰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나의 본래 힘에 집중하는 일을 '컴포트존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동기부여라는 분야는 대단한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 때도 동기부여 책은 꼭 사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틴은 지금 이렇게 밝은 사람임에도 예전에는 그토록 우울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작가는 그가 있는 곳에서 편안해지기로 결심하였고, 감사와 긍정은 일상이 되도록 바뀌었다고 한다. 본인이 극단적인 우울에서 극단적인 긍정의 상태로 변화하였기에 그 성공의 비결은 바로 컴포트존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즐길 수 있는 삶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p.153)

<컴포트존> 은 우울함을 느끼며 끊임없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를 자문자답하는 독자님이 계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또한 자신의 잠재력을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는 분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1장부터 22장에 이르기까지 차분히 읽다보면 자신의 컴포트존을 어떻게 활용하여 잠재력을 최대로 만들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편안한 곳을 벗어나야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편견을 깨어주는 책이라 좋았다. 나도 작가의 말처럼 컴포트존을 잘 활용하여 내 잠재력을 최대치로 높여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 글을 마친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잠재력 #컴포트존 #크리스틴버틀러 #와이즈북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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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 법칙 - 성과가 150배 폭발하는 사고 알고리즘
기노시타 가쓰히사 지음, 류두진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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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의 습관은 힙들여 바꾸지 않아도 된다.

노력해서 갈고닦지 않아도 된다.

다만 새롭게 장착하면 되는 것이다.

(p.14)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업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는가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여기 <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의 법칙> 이라는 일하는 방법을 기술한 책이 나왔다. 대체 어떻게 하면 시간을 적게 들이고, 최고의 성과를 낸다는 말인지 궁금하고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았다.


업무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 보다 '얼마나 고객에게 도움이 되었는가'다.

(p.89)

<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 법칙> 의 저자는 창업 15년만에 회사를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킨 사장이다. 쇼핑몰 자본금 1만엔으로 시가 총액 1,000억엔 이라는 무시무시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쇼핑몰 창업 진입 장벽이 낮아져서인지 나에게도 창업은 관심이 높은 분야다. 일본에서 나온 책들은 대부분 얇은데 이 책은 그에 비하면 분량이 상당한 책이다. 그만큼 알려주고 싶은 일하는 방식이 많다는 것 아닌가. 쉬운 일을 퍼득 냉큼하는 퍼득 냉큼의 법칙은 이름이 웃겨서인지 인상에 남았다.


항상 긍정적인 이미지를 그리는 사람은 행동을 거듭하기 때문에

무엇을 하든 잘되게끔 되어있다.

(p.193)

<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 법칙> 은 업무가 힘들다고 느끼는 초보 직장인 독자님에게 권하고 싶다. 책장도 술술 잘넘어가고, 시간이 없는 직장인을 위하여 요점만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트 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다. 창업을 염두해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인상에 남는 말 "벽은 그 사람이 뛰어넘을 수 있는 높이로 나타난다.(p.150)" 는 말을 기억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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