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외딴집 권정생 동화집 2
권정생 지음, 이기영 엮음, 김종숙 그림 / 단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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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다 잠시 멈춰 생각했던게 몇번이나 됐다. 나쁜 큰 솥이 갑자기 고분고분해지는 모습에서 세상살이의 복잡함을 보았고, 고향땅이 수몰지구가 되는 것에 화가 나서 농약을 마시는 할아버지를 통해 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았다. 감도둑 아이들에게 자선을 베푼 노부부를 떠오르게 하는 복사꽃을 보면서 어린시절 은혜를 베풀어준 어른들이 생각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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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양장) 믿음의 글들 185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 외 옮김 / 홍성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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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다시 읽기 2. 순전한 기독교. 홍성사.

 

몇 번을 읽어도 즐겁고 배울 것이 있는 책들이 있다. 주로 고전이 그렇다. 인간에 대해서, 때로는 신에 대해서 시대를 초월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책들 말이다.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역시 그런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하는 평가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 “1920년대의 철학을 사용하여 1940년대의 사람들에게 어필했다는 것도 대단한데, 2000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그러하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정말 그렇다. 20대 초반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통찰력 있는 그의 말에 얼마나 무릎을 치며 읽었는지 모른다. 10년쯤 지나 이 책을 다시 읽었을 때에도 비슷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읽었는데 역시 대단했다.

 

이번에는 전에 읽었을 때와 또 다른 점에서 감탄했다. 첫째로 루이스는 이 책에서 전혀 새롭거나 창조적인 기독교를 소개하지 않았다.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 있으나 이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두 가지 정도의 이유를 말한다. 하나는 루이스가 가톨릭과 개신교 각 교파들이 함께 공유하고 동의할만한 내용들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고, 또 다른 이유는 좋은 교사는 중요한 내용을 반복해서 가르치며 학생들로 기억나게 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데, 루이스가 그것을 위해서 이 책을 썼다는 점이다. 이 점은 신학을 공부할수록, 목회를 하면할수록 중요하게 다가온다. 집을 짓더라도 기초공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하물며 영원한 인생에 대해서 말하는 기독교를 가르치는데 그 기본이 되는 교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루이스는 삼위일체에서 기독론, 윤리, 제자도에 이르는 주제들을 세밀하게 다루지는 않더라도 그 주제들이 가지는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둘째로 루이스는 기독교의 교리들을 탁월하게 전달한다. 단어 하나 허투로 사용하지 않았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다루는 주제들마다 시의적절한 비유, 예화를 통해 설명한다. 어려서부터 철학과 고전을 공부했고, 영문학을 전공하며 쌓아온 지식들을 정말 총동원한다. 그것도 드러나지 않게. 독자들을 설득하기 위하여 독자들의 언어로 말한다. 실제로 이 책을 보고 회심했다고 알려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루이스를 회의주의자들의 사도라고 부른다. 이처럼 자신의 재능을 독자들의 관심과 능력에 맞추어 그들의 언어로 말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목회자로서 이 능력이 부러웠고 배울 수만 있다면 기꺼이 배우고 싶다.

 

물론 모든 내용에 동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정당한 전쟁을 주장하는 루이스는 평화주의에 대해 당혹스러울 만큼 가볍게 무시한다. 곳곳에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어떻고 하는 성에대한 고정관념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아쉬운 점들이었다. 그럼에도 이 책에는 여전히 배울 점들이 곳곳에 숨어있었고, 생각을 깨우는 내용들이 매 장들마다 넘쳐났다. 변증으로 기독교 신앙을 증명할 수 있겠냐마는 루이스는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하여 기꺼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순전한 기독교>는 루이스의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동시에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증인이 되고자 한 저자의 열정이 곳곳에 나타난다. 그야말로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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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로이드 존스의 부흥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정상윤 옮김 / 복있는사람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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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쯤 로 목사님을 참 좋아했는데...그중에서도 이 책은 부흥에 대한 뜨거운 갈망을 잘 표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갑자기 생각나서 평점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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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침체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정상윤 옮김 / 복있는사람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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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0년전쯤 로 목사님을 참 좋아했는데...이 책은 영적침체의 원인을 주로 불신앙에서 찾는데...갑자기 생각나서 평점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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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전의우 옮김 / 복있는사람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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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쯤 로 목사님을 참 좋아했는데...갑자기 생각나서 평점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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