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롱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저 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생길이 느껴졌다. 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이미 지나갔다. 하지 않은 일,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일평생 지고 살아야 했을 일은 지나갔다. 지금부터 마주하게 될 고통은 어떤 것이든 지금 옆에 있는 이 아이가 이미 겪은 것, 어쩌면 앞으로도 겪어야 할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자기 집으로 가는길을 맨발인 아이를 데리고 구두 상자를 들고 걸어 올라가는 펄롱의 가슴속에서는 두려움이 다른 모든 감정을 압도했으나, 그럼에도 펄롱은 순진한 마음으로 자기들은 어떻게든 해나가리라 기대했고 진심으로 그렇게 믿었다.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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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는 자기 자신의말, 행동, 삶 등의 저자(주인)가 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마음에들지 않는 일을 주어진 각본에 따라 건성건성 해치우는 사람에게서는도저히 권위가 나올 수 없다. 교사가 법의 강제적인 힘이나 테크닉에 의존한다면, 그는 권위를 잃게 될 것이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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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 깊어지면 채권의식은 줄어들고 채무의식은 커집니다. 갚아야하는 사랑이많기 때문입니다. 삶의 깊은 실상을 본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친절하고 다정합니다. 부정하고 냉혹한영성가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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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은 자신의 영혼에 거울을 들이대는행위이다. 만약 내가 그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거기에 나타난 풍경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면, 나는 자기지식(self-knowledge)을 얻을 수 있다.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학생과 학과를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훌륭한가르침의 필수사항이다.
사실, 학생과 학과를 잘 이해하는 것은 자기지식에 크게 의존한다. 만약 내가 나 자신을 모른다면, 나는 내 학생이 누구인지 모르게 된다. 나는 반성 없는 생활의 그림자 속에서 검은 안경을 쓰고 학생들을 보게 된다. 학생들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 그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없다.
내가 나 자신을 모른다면 내 학과-구체적이고 개인적인 의미가 가미된 높은 수준의 학과를 이해할 수 없다. 나는 멀리 떨어져서 추상적으로만 학과를 이해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것은 구체적인 현실과는 동떨어진 개념의 덩어리가 되어버린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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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늘 우리가 기대하는 모습으로말랑말랑하게 다가오시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고통과 시련이 새로운 인식의 문이 되기도 합니다.
시련과 고통까지도 자기 삶으로 품어 안을 때삶이 무르익기 시작합니다.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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