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공산주의자"를 공동체 내에서 평등을 함축하는 것으로 이해하면서 카르데날은 마리아의 찬양(눅 1:68-79)에 대한 사유에서 이렇게 옮기고 있다. "헤롯이라면 마리아에 대해서 무슨 말을 했을까요?" "이 질문에로시타가 대답했다. 마리아는 공산주의자라고 했을 거예요.‘ 또 다른 이가대답한다. 요점은... 마리아는 공산주의자라는 거죠. 미리이의 찬양은 혁명입니다. 부유하거나 힘 있는 자는 구부러지고 낙담하고 가난한 자는 일어날 것이다. 젊은이 가운데 하나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보기에 마리아는미래에 대해 말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가 선포했던 해방을 우리는아직도 좀처럼 볼 수 없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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