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를 비롯한 비판자들이야말로 혼동하고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일반적으로는 인간을 사용한다는 데 누구나 동의한다. 하지만 이것을 복음이 곧 그것을 퍼뜨리는 인간이라는 것을의미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우어워스의 말은, 일반적으로개인주의적 기독교란 없으며 하나님이 자신의 증인으로 교회를 세웠다는것이다. 어디서도 그는 조직된 기관으로서의 교회가 복음의 구성 요소라고말하거나 암시하지 않는다. 인정하건대 그에게 교회는 복음의 필수적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에) 수단이지만, 이 경우에 수단은 메시지가 아니다. 교회와 메시지는 서로 뗄 수 없을 정도로 관련되어 있지만, 수단은 언제나 메시지의 수정을 받는다. 마이어를 비롯한 이들의 비난은 조금 어리석게보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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