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 - 유한자의 조건과 무한자의 부르심
로완 윌리엄스 지음, 이민희 외 옮김 / 도서출판100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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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유 안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다른 이를 삼키려고 발버둥 치거나 아니면 다른 이에게 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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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갈망하지 않고,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말이죠.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이 이를 가능케 합니다. 각 사람은 마침내 하나님과의 관계로 정의됩니다. 나는 여러분을 위해 여러분의 영원한 운명을 정할 수 없고,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제 운명을 정할 수 없습니다—어떤 인간 존재도 다른 인간 존재를 위한 ‘목적’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가는 길에 있는 피조물로서 서로를 사랑해야 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있는 존재로, 하나님께서 형성하시고 있는 존재로 여러분을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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