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그렌츠.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와 흐름>. IVP.고대 헬라의 철학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으로부터 고전기독교의 윤리학과 현대 기독교 윤리학을 훑고 저자가 정말로 말하고 싶은 주제들을 다룬다. - 기독교 윤리학을 다루는 현대 사회적 맥락-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 포괄적 사랑: 기독교 윤리의 내용- 경축하는 공동체 교과서적인 책으로 각각의 시기와 주장들, 개념들을 잘 모아서 설명해 놓았다. 주목해 볼 것은 현대사회에서 존재와 공동체 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것을 주목하며 기독교 윤리가 그에 어떻게 상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려는 지점이다. (논의의 상당 부분을 알리스데어 매킨타이어와 C.S.. 루이스에게서 빌려온 것 같다.) 스탠리하우어워스도 그렇고 스탠리그렌츠도 그렇고 알리스데어 매킨타이어를 중요하게 다루는 걸 보면 그 사람이 한 번은 거쳐야 하는 사람이기는 한가보다. 조만간 <덕의 상실>을 구입해야 하나...동저자가 쓴 얇은 윤리학 사전이 있는데 추가로 읽으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