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여행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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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에서 쉬고 마침표에서 조금 더 쉬고 하면서 천천히 하나도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대가의 신랄함조차 따뜻하게 느껴지는 소설이다. 결국 그들은 모두 그들을 기다리는 곳에 이르렀다. 우리는 모두 우리를 기다리는 곳에 이르게 된다, 는 희망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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