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nd Worth Killing Peter Swanson (2015) / 노진선 역 / 푸른숲 (2016)2016-9-26팬시한 제목에 끌려 집은 책. 두 시간짜리 영화라면 재밌게 봤을 만하다. 특히 작가가 바라는 대로 마이클 패스빈더, 에이미 아담스,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조셉 고든 레빗이 뭉쳐서 나온다면 (각 배우의 이미지가 등장인물의 면면과 매우 잘 어울린다) 말할 것도 없겠지. 그런데 영화관 나와서 밥 뭐 먹을까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잊어버렸을 것 같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