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튼 굉장히 오랫동안 책을 사모으기만 하고 실제로 읽어 마치지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 북플에도 기록하기로 하자. 무슨 책을 읽는다고 보여주는 셈이니 `남들눈`을 의식해서라도 좀 마치게 되지 않을까?이 책은 프랑스어 교재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괴기스러운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진지해서 요즘의 산만하고 무감동한 정신 상태로 읽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