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복자에게
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작 ˝경애의 마음˝을 재밌게 읽어서 픽.

주된 줄거리는 판사인 주인공과 어릴적 친구 복자의 이야기.
의료원사고와 산재인정을 둘러싼 공방.
그리고 제주도.

제주도에 대한 글을 읽을수록 제주도는 우리나라가 아닌것같다.
그 분위기, 처연함, 빠지지않는 육지에의 갈망과 원망, 그리고 4.3.사건.

따듯하고 위로받았고 때로 재미졌다. 잔잔하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으로 가는 문 - 이와나미소년문고를 이야기하다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서혜영 옮김 / 다우출판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건 그냥 팔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lacebo 2024-05-09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웅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설자은 시리즈 1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세랑의 시리즈물 첫번째.
금성이 외계의 금성이 아니라 통일신라라니!
신박하군!

사극같은 장면을 상상하며 가볍게 읽기가능!

˝어떤 기계도 없이 시간여행을 함께 한˝이란 작가의 메시지, 너무 믓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지음, 정혜윤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들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나를 한국인으로 키워준 엄마가 없어도 나는 한국인일 수 있을까, 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엄마의 투병생활, 본인의 인생이야기, 방황과 치유 등이 가감없이 담겨있다.

한국인의 고유한 특질들을 잘 잡아내서 키득이다가
엄마 이야기에선 울컥 눈물이 난다.
필경 사무실이 아니었으면 오열했을 것이다.
훌륭하고 아름답고 응원하고 싶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번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왜 이렇게 번역이 자연스럽지....라고 생각했더니,
반 한국인이 영어로 쓴 글을 한국인이 번역했으니,
어떤 단어가 어울릴지 대박에 아는 거겠지!

아름답고 유려해서 행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정지아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침이 나온다.
목구멍이 벌렁인다.
하필 금주기간에 이 책을 읽는게 아닌데..

그나저나 조니워커 블루는 뭔 맛이기에
저리 열광하는거디?
궁금하다 궁금해

술을 핑계삼은 인물론, 관계론.
정지아만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lacebo 2024-05-04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니워커 블랙도 많이 사드라 ㅎ

송아지 2024-05-06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론 내입맛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