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이스트
다카야마 마코토 지음, 유라주 옮김 / 민음사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민팁 보고 영업당한 소설
180페이지 정도로 짧다

○다시 태어나고 싶으면 한번은 죽어야 한다.
○류타는, 이를테면 내가 읽고 있다가 빼앗긴 책의 그 다음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남자였다
○사과하지마. 왜냐하면 나 알고 있어. 네가 류타를 사랑했음을, 나 알고 있으니까.

우연히 사랑에 빠진 남자는 어릴적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
병환으로 돌아가신 엄마
병환을 앓고 있는 엄마로 인해 지금의 일을 하는 남자
그렇게 사랑과 우애를 쌓던 중 돌연..
울컥 눈물이 났다, 두 번.

잘해주고 싶은데..
그 잘해주고자 하는 감정마저 이기심일까봐 자꾸 움츠러드는 마음.
이젠 정말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기다려주지않는 인연.
소중하니까 어쩔 수 없다, 소중하니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lacebo 2024-06-23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와 새롭게 하려고? @.@?

송아지 2024-06-23 22:49   좋아요 0 | URL
오잉?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