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팁 보고 영업당한 소설180페이지 정도로 짧다○다시 태어나고 싶으면 한번은 죽어야 한다.○류타는, 이를테면 내가 읽고 있다가 빼앗긴 책의 그 다음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남자였다○사과하지마. 왜냐하면 나 알고 있어. 네가 류타를 사랑했음을, 나 알고 있으니까.우연히 사랑에 빠진 남자는 어릴적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병환으로 돌아가신 엄마병환을 앓고 있는 엄마로 인해 지금의 일을 하는 남자그렇게 사랑과 우애를 쌓던 중 돌연..울컥 눈물이 났다, 두 번.잘해주고 싶은데..그 잘해주고자 하는 감정마저 이기심일까봐 자꾸 움츠러드는 마음.이젠 정말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기다려주지않는 인연.소중하니까 어쩔 수 없다,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