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계단 -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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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었다.
채사장에 대한 정 때문인지도 몰랐다.

그가 올라셨을 한 계단 한 계단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않았다.
오히려 그 계단들이 부럽고 질투가 났다.

나이 마흔전에 계단을 운운하는 게 우습지않았다.
몽골의 하늘을 보고 느꼈던 것처럼
더 이상 좋은 날은 없을지 모른다는 그 생각에 고개가 끄덕여졌으므로.

뭉클한 감정이 오래갈것만 같다.
나와 취향이 아주 조금 비슷한 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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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2017-06-11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잼나? 뭔내용이여?

2017-08-07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