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후딱 읽어버렸다.몇달전 사둔 책을 까먹고 또 주문해서 식겁.읽어야지..생각만 몇년째였는데, 손에 잡으니 순식간에 읽혀버린다.내용은 영화를 봐서인지 대부분 알겠는데생각보다 내용이나 문체가 현대어에 가까워 놀랐고지루할 틈 없이 신나고 재밌다.첫째, 제인은 착하고주인공 격인 엘리자베스는 변덕이 죽 끓듯 하고막내 리디아는 똘아이같다.그리고 다아시는 ㅋㅋ그냥 콜린퍼스만 생각나는~쿠팡에 BBC드라마가 있어서 그걸 정주행하고싶은 욕망이.당시 읽었으면 엄청난 도파민이었을듯한 이 이야기가 아직도 재밌다니, 재밌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