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부가 진짜 재밌다.
일찍 출근해 읽다가 일하려니 억울쓰.

도입부가 지나니 꽤 잔잔한 이야기가 이어지다,
상당히 쇼킹한 전개.
(충분히 예상되나 그래도..)

클라라의 부탁?기도?가 안타깝다가 속상했다.
어리석지만 숭고해서 웃어넘길 수 만은 없는.

총444페이지 중에 439페이지에서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
여태 아무렇지않게 읽다가;;;
나조차 황당하게도
눈물이 흘러 옷을 적실 정도로 울어버렸다.
조시를 외롭게 하지 않았다는 그 말에 오랜 세월을 거친 숭고함이 담긴거 같아서

AF를 위한 천국이 있었으면 좋겠다.
클라라는 충분한 자격이 있으니까..
안녕,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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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2025-03-09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판에 갑자기 울만한 요소가? 궁금하네

송아지 2025-03-10 09:03   좋아요 0 | URL
빌드업의 힘이랄까요.
차근하게 쌓다가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