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오늘의 젊은 작가 40
정대건 지음 / 민음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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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소용돌이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하는 줄 알아?
수면에서 나오려 하지 말고
숨 참고 밑바닥까지 잠수해서 빠져나와야 돼.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예기치않은 사건에서 각자의 슬픔과 죄책감을 가진 두 남녀가 결국 밑바닥까지 잠수 할 수 밖에 없던 이야기.
그들의 불안이 옮은 탓인지 마지막 책장넘길때까지 나도 불안불안.

현실적이고 비현실적이다.
사랑할 수 있을까, 가 아니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생기는.

화재의 책.
엄청나진 않지만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결국 엄청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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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2025-02-18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는건 엄청난 건데..

송아지 2025-02-19 20:17   좋아요 0 | URL
내가 대단한건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