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초엽!그녀의 소설은말도 안되는 가상세계를 말이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그것도 단편이라는 짧은 순간에!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라항상 감동까지 준다.쓸쓸한 우주를 유영하는 영혼.그럼에도 묘하게 갖게 되는 동질감,함께인듯한 느낌.그녀의 단편은 짧되 대하소설같은 감동을준다.문장과 문장에서 상상력을 자극해서문장 이상의 세계를 만나게 해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