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밌다.읽는 재미가 있다.소설이 맛나다.하루만에 뚝딱 읽은 소설.이야기꾼이라더니 정말이었다.그냥 그랬던 고령화가족과는 달리 강렬한 느낌.장항준은 ˝팀버튼이 쓴 토지˝같다는 평을 남겼다.끄덕끄덕.처음엔 판타지같은 요소에 당황했지만,뭐 우리네 인생은 판타지와 또 뭐가 다를까.하나하나 이야기에 매료되는 사이에 웃고 울다 다 읽고말았다. 정말 재밌는 이야기를 (읽은게 아니라) 들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