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내가 고쳐 쓴다 1 - 질병 탈출 자연의학 처방전 내 몸 내가 고쳐 쓴다 1
이경원 지음 / 책과이음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고쳐 쓴다1

이경원 지음

내 체질에 안 맞거나 알레르기 식품을 알아보는 방법

결혼식 뷔페음식을 먹고 심하게 체하거나 설사, 두드러기가 나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사려졌기 때문에 크게 신경써 본적이 없다. 먹고 나면 몸이 쳐지거나 머리가 무겁거나 복부가 더부룩하거나 속이 쓰이는 신체 증상이 모두 음식 알레르기 증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렵거나 발진, 호흡곤란정도가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알레르기 중상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었다. 모유를 먹던 아이가 이유식 기간에 접어들면 처음엔 쌀미음 그 다음엔 쌀과 한가지 채소를 첨가해서 단계적으로 음식재료를 접하게 하듯 남들이 좋다는 식품들을 먹기 전에 내게 맞지 않는 음식들의 종류가 무엇인지 내가 먹는 음식들을 체크하는 방법들을 알 수 있다.

약식동원

약과 음식의 근원은 같아 전통적인 의학에선 우리가 먹는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모든 사람들의 체질이 다르며 각 오장육부가 모두 조화롭지 않아 취약한 장기의 기능이 서로 다르기에 사람에 따라 잘 맞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이 있고 만일 질병에 걸리면 음식 알레르기를 없애는 것이 첫 번째다. 질병에 걸렸을 때 약이나 몸에 좋다는 식품을 찾기 보다는 음식 알레르기를 찾아 식생활을 바꿔야 한다.

질병에 대한 증상과 그 원인을 설명하며 질병을 개선하기 위한 자연치료법을 제공하는데 음식과 자연치료제를 두가지 처방을 담고 있다.

감상

며칠전에 읽은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란 책을 보면서 그 나라에서 정착한 식물이 아닌 경우 대중화 될 때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각 나라의 풍토에 적응하고 그 나라의 요리법에 맞게 독을 제거해서 안전한 요리재료로 정착하기까지 검증과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각종 첨가제들을 먹은 역사는 너무도 짧으며 세계화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수입하여 들어온 과일과 음식들은 우리가 먹어왔던 음식들이 아니다. GMO 식품은 외관이나 성분이 자연식품과 동일할지 모르지만 최근 30여년에 새로 생긴 식품이므로 장기적인 섭취시 어떤 문제로 나타날지 알 수 없다. 어린 아이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처음 먹는 음식은 뱉어내듯

사람들은 검증되지 않은 현대 음식에 대한 조심은 너무도 당연하다.

음식만큼은 보수적으로 조심스럽게 먹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나는 얼굴과 가슴이 이유 없이 더워지는 갱년기증상 및 관절염 같은 노화증상, 큰 아이는 약품과 특정 음식에 따라 붓거나 발진이 발생하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어 관련 증상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 -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전략으로 지구를 누빈 식물의 놀라운 모험담
스테파노 만쿠소 지음, 임희연 옮김, 신혜우 감수 / 더숲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물세계를 모험하다

스테파노 만쿠소 지음

줄기 끝에 아름답고 부드러운 깃털 같은 이삭이 달린다. 깃털은 처음에는 진한 분홍색을 띠다가 무르익는 동안 색이 옅어지며 다양한 분홍빛 색조로 변하면서 섬세한 색의 향연을 펼친다본문 64쪽

펜니세툼 세타케움이란 수크령속의 종인 학명을 갖고 있는 식물 외양에 대한 식물학자의 표현을 보면 어떤 식물이 떠오르는가?

수크령속은 벼과식물로 우리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강아지풀이다. 강아지풀이 친근하지만 한번도 예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자색의 강아지풀 사진은 확실히 아름답다.

학명뿐 아니라 대중적인 이름도 함께 표기하였다면 식물의 이미지가 더 쉽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펜니세툼 세타케움의 학명은 헤리포터의 마법주문이 떠오를만큼 이질적이며 사진이나 그림조차 없기 때문에 미지의 식물처럼 다가와 매우 희귀하고 특별한 식물처럼 여겨진다. 20세기 초 이탈리아에선 에티오피아에서 자생하는 이 볏과식물의 아름다움에 반해 한국에선 잡초인 강아지풀종을 관상용과 사료용으로 제한된 식물원에서 재배하였다가 천적이나 경쟁자가 없어 시칠리아섬에 확산된다.

소련 체르노빌의 핵발전소 폭발로 인간이 거주할 수 없는 땅은 한국의 DMZ처럼 자연보호구역이 되어 방사능사고 이전보다 다양한 생물 서식지가 되었다고 한다. 인간이 개입하여 훼손한 땅에도 자신과 자신의 후손을 방사능에 최대한 보호하며 살아남는 식물들 그리고 인간이 거주하지 않자 멸종했다고 생각되는 동물들이 체르노빌 숲에서 살아간다.

이탈리아의 국민 음식 재료인 토마토와 바질의 원산지는 남미이며 16세기 스페인 출신이 멕시코를 정복하면서 유럽에 들여왔고 그 때만 해도 노란색 열매였으며 천대받다가 19세기에 이르러서 대중화되었다고 한다.

이 책엔 각 지역에 널리 확산된 식물들의 원산지와 그 이동의 역사에 깊게 관여한 인물과 식물의 특징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인상깊은 구절

모든 생물종은 우리가 거의 알지 못하는 관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감상

식물과 동물은 스스로 영양분을 합성할 수 있는지 그리고 움직일 수 있는지로 구분한다.

그런데 이 책은 고착생활하는 식물에게 개척자, 전투원, 생존자, 세계정복이란 수사를 붙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들 대부분은 실은 외래종이며 지금의 영토에 침입하여 번성한다.

꽤 역동적인 수사와 침입식물이 식민지에서 자생식물로 적응하는 과정을 도발적 표현들을 사용함으로써 인간의 폭력적인 정복의 서사를 합리화하는 듯한 불편함도 묻어난다.

저자는 인간이 식물을 정복했다고 생각하지만 식물은 식물대로 변화된 환경에 맞게 적응하여 확산되어 왔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 나오는 식물의 이주는 유럽의 제국주의_좋게 말하면 유럽인들이 지구 곳곳을 쑤시며 식민화하면서 딸려온 식물들이 인간의 의도가 개입되거나 혹은 의도와 상관없이 번성하게 된 식물들의 이야기다. 그 식물들과 연계된 역사적인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면서 인간이 식물 종과 생태에 미친 관계를 식물학적 지식과 엮어서 지적으로 풀어낸다.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책은 식물의 모험에 모종으로 연루된 인간들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며 정복의 대상이자 동물보다 인간의 흥미를 끌지 못했던 식물이란 생명체가 자신의 DNA를 전달하고자 하는 놀라운 발상들과 강인한 생명력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 알레르기, 아토피, 새집증후군 우리 아이가 병들고 있다!
진 사토코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똑똑한

엄마가 아이를 지키는

청소법

진 사코토 지음

 

저자의 직업은 간호사다. 간호사기 때문에 소독이나 위생에 더 철저하게 신경을 쓴 듯하다.

아토피 진단을 받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동물 털에 의한 천식발작을 일으키며 개털 알레르기 진단을 받고 자녀가 초등학교 5학년때는 학교에서 천식발작을 일으켜 원인을 추적해 보니 새학교증후군처럼 건물을 신축하거나 새 학기 아이들의 새물품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오염에 의한 공기질 저하로 유발되는 질병을 말한다. 자녀의 알 수 없는 심한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공부하고 조사하면서 가정과 일상에서 위생을 위해 사용하는 각종 세정제들과 탈취제들이 어린 자녀들에 얼마나 유해한지 그 유해성을 밝히며 환경과 자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영역별 청소와 화학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인상 깊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네 가지 점이 인상 깊었다. 세가지는 긍정적인 부분이고 한 가지는 불편한 점이다

첫번째는 일본과 한국 정부의 식품이나 화학안정성에 관한 태도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 일제식민지 항일전을 연상시키는 운동이 심해지면서 국뽕에 대한 근자감은 일본에 대한 반일정서를 넘어 혐일로 이어져서 일본을 비하하지만 일본은 환경호르몬이 의심되는 물질이 2015년이후 목록화되었지만 한국은 따로 목록화 되어있지 않으니 시민들이 관련기관에 요청해야 한다. 가습기살균제사건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고통을 받는 피해자가 나와서 생화학제품안전관리와 기준에 대한 법률은 있지만 전성분표시제가 의무가 아니며 성장기 아동들에게 유해한 물질 대부분이 환경호르몬물질임을 생각했을 때 목록화가 필요하다.

둘째 대부분 벌레의 독이 산성이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로 중화가능해서 베이킹 소다연고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다. 모기나 벌레물렸을 때 천연제품이나 화학합성제품이 많지만 고순도의 바세린과 베이킹소다로 간단하게 연고를 만들 수 있고 사용기간이 지나서 변질이 의심스러우면 쉽게 가정에서 만들어 사용가능하다는 점이다. 모기도 산성독이니 내년에 모기에게 물리면 사용해 봐야겠다.

셋째는 천식발작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학생들의 부모의 요청으로 공기를 오염시키는 헤어무스스프레이 및 향기제품 사용을 중단시키고 체육시간이나 수업시간에 교사가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일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  

얼핏 보면 알레르기에 취약한 아이만을 위한 특별행동처럼 보이지만 취약한 한 명의 아동을 보호하는 까다로운 행위들이 교실안의 아이들을 복합오염에서 더 안전하게 해준다는 사실이다.

넷째는 불편한 점을 말하고자 한다.

유통되는 음식에 조사되는 방사선식품들의 유해는 걱정하면서 아직도 진행중인 후쿠시마핵발전소 방사능 유출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백신성분의 유해성까지 짧게 언급하는 저자가 왜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에 의한 토양이나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오염과 음식오염에 의한 장기간 저선량내부피폭시 안정성 등은 조금도 다루지 않는다.

 

시각,후각, 미각을 과잉 자극하는 음식과 제품에 유혹당할 때마다 경각심을 주는 책이며 매번 새로운 화학제품이 쏟아지고 있어 화학제품의 독성 및 안정성에 관한 최신 내용들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소독과 곰팡이, 찌든 때 제거는 락스(염소)만한 제품이 없다. 효과가 강력한 만큼 독성과 위험성이 높은 제품이라 스프레이로 뿌리면 가급기살균제사건처럼 호흡기와 피부에 영향을 준다. 아파트 욕실엔 출입문을 제외하곤 창문이 없어 환기가 어려운 만큼 염소계 청소제품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국내에 탄산소다를 찾기 어렵고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베이킹소다보다 탄산소다의 세정력이 더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선 왜 탄산소다를 쉽게 구입할 수 없을까?

베이킹소다와 식초, 표백제 과탄산나트륨을 집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이 제품만 사용하진 않고 시중청소제품들을 함께 병용하고 있다. 섬유유연제는 일체 사용하지 않지만 아이 옷을 가끔 물려받을 때 은은하게 풍기는 섬유유연제의 향기를 맡고 있으면 기분이 좋고 근거 없이 더 위생적이라는 착각을 일으킨다. 진하고 강한 향기는 싫지만 은은한 잔향이 인체의 건강과 상관없이 기분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왜 나는 그 냄새를 좋게 느끼는지 알 수 없다. 그만큼 향기문화에 익숙해서는 아닐까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험 아틀라스 2 : 세계의 불가사의 - 세계가 신기한 어린 탐험가에게 모험 아틀라스 2
벤 핸디코트 지음, 루시 레더랜드 그림, 달별나그네 옮김 / 이마주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모험 아틀라스 2

글 벤 핸디코트 그림 루시 레더랜드

 

그리스 신화의 하늘을 받치는 신인 아틀라스는 세계지도 자체를 뜻하기도 하다.

자연과 인공, 고대와 현대를 모두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있다.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1882년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완공시점은 2030년을 예상한다고 한다. 이 성당의 설계자 가우디는 죽어 성당 내부의 묘지에 묻혀 있다. 유럽의 성당에는 짓는데 몇 백 년이 걸린 곳이 허다하다고 하니 실로 놀란다.

길어야 몇 년인 현대 건축물에 익숙해 세대를 걸쳐 건물을 짓는 점이 너무도 낯설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성당엔 세 개의 파사드(출입문)로 이루어졌는데 파사드엔 신양성경이 담아져 있다고 한다. 건축물 자체가 신약성서다.

자연현상이 만든 풍경과 현대인들도 알 수 없는 고대 유적지

영국의 솔즈베리에 세워진 스톤헨지,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곳인 데스벨리, 거대한 단일한 바위인 세상의 중심 울룰루, 세상의 꼭대기 에베레스트산, 커다란 얼굴 석상이 가득한 이스터섬, 잉카제국의 중심지인 도시 마추픽추는 현대인들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전문지식으로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간직하고 있다. 불가사이한 유적지만을 남기고 사라진 고대인들의 비밀을 간직한 지역들과 에베레스트 산보다 높은 마리아나 해구바닥까지 탐험하는 인간의 모험정신엔 놀라게 된다.

한 장에 한 유적을 담아내며 독자가 그림책을 펼쳤을 때 웅장한 건축물과 경관을 느낄 수 있게 위에서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그려져 있다.

감상

코로나 이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으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세계 유명 자연의 경관을 고성능 카메라로 담은 사진들이 많고 그런 선명하고 입체적인 사진에 익숙해서 큰 판형이지만 평면적인 그림만으론 무엇인가 부족하게 느껴져서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을 같이 보며 감상하였다.

아이가 지도에서 한국을 보더니 너무 작다고 투덜댄다.

이미 관광지로 유명한 곳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은 살짝 식상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비밀을 간직한 유적지와 전혀 다른 기후와 경관을 가지고 있는 세계를 보는 일은 흥미롭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레타 툰베리, 세상을 바꾸다 - 2022 우수환경도서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9
가브리엘라 친퀘 지음, 바밀 그림, 이지수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레타 툰베리세상을 바꾸다

가브리엘라 친퀘 글/ 바밀 그림

10대 환경운동가로 유럽의 청소년들과 세계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한 깊은 경각심과 울림을 주는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은 매우 유명하다.

금요일마다 학교를 가지 않고 국회 앞에서 시위를 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시위는 친구들을 동참시키며 많은 성인까지 합류한 거대한 시위가 된다.

처음엔 한명의 툰베리로 시작했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물결로 연결되는 과정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배워요

고기를 줄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사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덜 쓰며 물건들을 아껴쓰고 재활용하는 방법들을 배운다.

세상을 바꾸는 힘

언제나 당당히 맞서세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 작은 걸음이란 없답니다!

그레타 툰베리가 처음부터 환경운동가는 아니었다. 환경수업과 한편의 환경영화를 보고 자신의 문제로 공감하며 아파하면서 환경과 관련된 책을 읽고 조사하고 연구하면서 스스로 환경에 대한 문제인식을 통해 행동으로 이어진다.

감상

UN연설을 보면 매우 과격하고 급진적이다. 어른들의 체면을 신경쓰지 않고 기후환경의 노력에 미온적인 정치인들의 위선을 폭로하며 자신의 견해를 피력한다. 아이답지 않고 공손하지 않으며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는다고 호통치는 툰베리의 연설은 환경보호와 경제발전 논리를 타협하는 미온적이고 이중적인 어른들과 정치인들에겐 여간 불편하지 않으며 일부 세력은 툰베리를 공격하고 논란으로 그녀의 영향력을 훼손하려한다.

그러나 자신의 신념을 일상에서 일치시키는 행동과 정치인들의 공격에도 비타협적으로 맞서며 진실을 전달하는 그녀의 목소리에 우리는 귀 기울이며 먹고 쓰는 일상의 행동이 지구 환경과 생명체에 끼치는 영향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