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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줄기속으로 들어간 돼지 - 돼지학교과학 9 - 식물의 종류와 한살이 ㅣ 돼지학교 과학 9
백명식 글.그림, 이은주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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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책 /돼지 학교 과학 9 |
2014.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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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속으로
들어간
돼지
식물의
종류와
한살이
백명식 글/ 그림 |
이상기온으로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목련이 벌써 떨어지고 진달래 개나리가 활짝 폈다.
봄나들이 가기 안성맞춤인
시기다.
식물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번 돼지 학교 과학 시리즈는 식물이 성장해 자손을 번식하는 과정과 서식지에 따른 식물의 종류들을 배우게
된다.
식물의 분류와 식물의 광합성
작용, 잎맥의 생김새들을 자세히 관찰하며 물과 영양분의 통로인 줄기 단면들도 살펴본다. 식물에 따라 자손을 퍼트리는 방법도 식물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임을 알게 되면서 곤충과 바람과 동물과 식물의
상호작용들을 배우게 된다.
도둑놈의 갈고리는 그 이름처럼 동물의 몸에 붙어서 자손을 퍼트린다고
하니 참으로 신비롭다.
인간들의 성격만큼이나 다양한 나무들
사람들의 외모와 성격이 다양하듯
나무들도 지역의 환경과 기후에 따라 키와 잎모양, 색깔이 모두 다르다.
나뭇잎의 형태나 색깔에 따라 서식지의 환경들을 구별할 수 있다.
뿌리는 어떻게 땅속을 뚫고 들어갈까?
구들이 아저씨의 질문은 책을 읽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능동적인 책읽기를 이끈다.
흙 속의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뿌리는
어떻게 그 단단한 땅속을 뚫고 퍼지는 걸까?
단단한 흙으로 뿌리가 다치지는
않을까?
바느질을 할 때 손 끝을 보호하기 위해
끼우는 골무처럼 뿌리 끝에는 뿌리를 보호하는 골무가 있어 이 골무가 생장점을 보호하며 땅속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생태계를 유지하는 소중한 숲
인간의 역사에서 나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높다. 인류가 지속되는데 나무의 공헌은 매우 높다.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뿐만 아니라
숲은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의 서식지이며 그 자체로 생태계를 이룬다. 눈에 보이지 않는 흙 속의
미생물부터 다양한 생명체의 보금자리인 숲의 소중함도 함께 다루며 파괴되는 숲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해준다.
감상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고 가장 크게
자랄 수 있는 나무의 크기를 체감하기 위해 책을 세로로 길게 펼쳐 아주 긴 나무와 어린 나무를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다. 아메리카 삼나무는 키가 고층아파트 키가 크고 오천 살까지 사는 나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신비롭다.
책 한 권에 식물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싣고 있고 초등 전 학년들이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저학년은 스토리 중심으로 고학년은 꿀꿀 더 알아보기로 세부적인 지식들을 더 배워나갈 수 있다.
숲과 주변에 나무에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니 아이들과 가까운 산이나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해 볼 수 있다. 줄기 속에 들어간 돼지
책을 가지고 가서 책의 내용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