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 노트 6 : 세상의 새들 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 노트 6
올리비아 쿠스노 지음, 이세진 옮김 / 달리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달리 6 세상의 새들

2012.09.10

5

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노트 세상의 새들

올리비아 쿠스노 지음

달리 출판사는 아이들의 예술적인 시각과 감각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다양한 art 책을 발행하여 책과 독자의 상호적인 교감들을 높이는 책들을 많이 만들어왔다.

이번책은 [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노트]라는 시리즈물로 스티커를 붙이고 색칠을 할 수 있는 스티커북에 속한다. 책이 오자마자 펼쳐서 순식간에 스티커를 채워놓았는데 스티커를 붙이는 단순 놀이책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 서식하는 새들의 특징을 배울 수 있는 관찰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새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어 깜짝 놀랐다.

스티커가 109장이지만 비슷한 알이나 여러 개의 깃털모양의 개수까지 포함되어 있기에 종류별 스티커와 붙일 수 있는 장수도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동물들의 특징과 서식환경에 맞게 스티커를 붙이도록 되있어서 붙이고 놀다 보면 얼핏 비슷해 보이는 새들이 서로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된다.

홍학의 몸이 붉은 이유가 무엇인지, 아빠 펭귄이 발등 위에서 알을 키운다는지, 몸이 큰 타조에 대해 재미있는 지식정보들도 함께 알게 된다.

스티커를 미션에 따라 붙이면서 새의 특징들을 배울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상상에 따라 스티커를 자유롭게 연출해도 좋다고 생각된다.

아이가 새를 좋아해서 더욱 재미있게 활용한 책이다. 나무 위에 둥지를 트는 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눈여겨보아 그림을 그릴 때도 새 둥지를 그려 넣는 관찰력도 기르게 된다.

자연물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 속에 아이가 좋아하는 새가 표현되어 있는데 새둥지에

있는 새를 귀엽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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