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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친환경 만들기 놀이 - 재활용품으로 20분이면 뚝딱!
박정아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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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미디어 |
2012.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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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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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지음
시중엔 디자인도 예쁘고
만족감을 주는 장난감이나 교구가 많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아이가 일정 시간이 되면 처음에 열광하던
기분은 사라지고 별 흥미를 보이지 않으며 다른 장난감을 찾게 된다. 교구들은 비교적 다양하게
아이들에게 활용할 수 있지만 장난감은 그 장난감 방식 이외로는 가지고 놀 수 없는 한계가 분명하고 인형이나 장난감에 많이 노출될수록 더 많은
장난감을 구입하고 싶어한다.
나의 경우는 엄마의 역할은 장난감을 구입해주는 것으로
끝났다는 듯이 아이들끼리만 가지고 놀게 한다. |
아이와 좀 더 상호작용하고 싶은 마음에 엄마표 미술놀이, 만들기 놀이 책을
구입했지만 게으름과 작품의 완성도에 내 능력이 못 미치거나 재료 구입 핑계로 차일 피일 미루다가 포기했는데
[엄마표 친환경 만들기 놀이]책이 나와서 다시 시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하게 엄마표 만들기 놀이가 아니다. 아이들과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과의 상호 교감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만들기 놀이가 끝나면 정리하는 방법을 교육적으로 설명한다.
보통 아이들 두뇌발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들기 책과 달리 놀이를 통한 양육법이 만들기를 시작하기 전에 소개되고
있다.
<우유갑과
요구르트병을 이용한 보관함 만들기>
종이 꽃이함과 우유갑을 이용한 보관함으로 자잘한 부품들을 담아서 보관할 수 있게 만들기가 소개되어 있어서 본편에 들어가기
앞서서 자잘한 물품들을 정리해 볼 수 있다.

<책의활용법
소개>
재활용품 만들기의 장점은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환경의식보다는 문구점에서 파는 만들기 키트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만들기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어지고 주변의 모든 도구를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 수 있음을 저절로 알게 된다는 것이다.
시중에 파는 제품을 이용하다 보면 그 방식에 익숙해서 특정 부품이 없을 때 그 부품만을 고집하기도 하는데 재활용품을
이용하면 저절로 다른 용품으로 대체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고가 유연해 지는 게 아닐까
생각된다.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과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재질의 촉감을 익히고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만족감과 애착을 느낀다.
4살부터
9살까지 연령을 포함하며 재활용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수록되어있고 주변에서 재료를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여분 정도의 아주 길지 않은 소요시간으로 손재주가 없는 부모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작품의 종류가 분량에 비해 많아 보여서 만드는 과정이 일부 생략된 부분도 있지만 소개된 만들기 작품은 연령만
맞으면 30분 정도면 만들 수 있는 나이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점이 만족스럽다.
첫번째로 만들고 싶어했던 작품은 재료가 없는 관계로
아이가 두번째로 만들어 보고 싶어했던 휴지심을 이용한 사슴벌레와 꿀벌을 만들어
보았다.
<휴지심 꿀벌과 사슴벌레>

휴지심과 색종이, 가위, 풀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완성작품

<우유갑을 이용한 선물함 완성작품>
종이접기 만들기를 이용하여 선물함을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