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 은퇴를 모르는 장수 의사의 45가지 건강 습관
다나카 요시오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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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1현역의사입니다.

다나카 요시오지음

본은 장수마을과 장수하는 노인들이 많지만 여성이 아닌 남성에 101세의 나이로 은퇴하지 않고 현역으로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매우 건강하며 현역으로 일하는 비결이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101세 현역의사의 절반의 나이보다 적지만 눈도 침침하고 건망증도 많고 선착순으로 인터넷 주문을 하면 늘 내 앞에 150명이 달려서 손도 느려졌구나~

현역의사의 건강습관은 무엇일까 알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엔 전통의학에서 권유하는 건강법과 일치하는 방법도 있고  따라 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위기가 오는데 저자는 32살에 폐결핵으로 죽다 살아남은 경험으로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다 89세에 간암 4기 말기였고 어느 정도 나이가 있어 사망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간제거 수술에 성공하고 재활을 거쳐 4개월후엔 입원 전 상태로 돌아왔으며  그 이후엔 식사와 운동등의 생활습관 및 정밀검사를 통한 관리로 100세 넘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저자는 서양의학과 동양침을 접목해서 증상에 따라 환자에게 침과 뜸치료를 하기도 하고 필요한 약만 처방하며 가급적 자연치유력을 활용한다.

감상

100세 인생에서 죽을 고비 두 번을 잘 넘기고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서 현역으로서 의사생활을 한다. 저자의 건강습관 중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첫째는 운도 좋았다는 것이다. 결핵 치료제로 첫번째 목숨을 구할 수 있었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인데 이런 성격은 타고나는 부분이 커서 따라하기 어렵지만 햇빛을 받고 10분이라도 운동을 하며 가공식품을 을 덜 먹고 채소를 골고루 먹는 습관과 몸을 자주 움직이며 적당한 스트레스로 몸에 자극을 주는 생활은 우리들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저자처럼 매일 15종류 이상의 채소와 발효식품을 먹고 일주일에 하루 십전대보탕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모두가 따라하기 힘든 식단과 약도 복용하면서 몸건강에 매우 힘쓰고 있다. 저자의 생활습관을 보면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어  노인들이 코로나에 대한 공포로 집안에만 있는 생활이 훨씬 위험할 수 있고 적당한 사교활동들과 사회활동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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