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언택트시대의 초등공부, DIY가 답이다

언택트시대의 초등공부, DIY가 답이다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우영식.임영재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5월

언택트시대의 초등공부,

DIY가 답이다

우영식, 임영재 지음

2020년 코로나팬데믹은 사회적 거리와 언택트로 사람과 사람의 대면만남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중하위권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움을 하지 못해 학력양극화가 심화되었으며 공교육의 중요성이 더욱더 부상하게 된다.

휴대폰, PC, 노트북, 태블릿을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어 온라인수업전환은 크게 무리가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포노사피엔스로  태어나서부터 스마트폰 환경엔 익숙한 세대들이라 온라인 수업방식에 쉽게 적응하지만 쌍방향수업의 어려움과 물리적인 상호작용 부재 등의 문제점들이 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교과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상화작용들을 형성하게 되는데 물리적 상호작용이나 생생한 표정이나 태도들을 직접적으로 볼 수 없다. 학생들의 학습결손으로 9월부터는 전학년 등교제를 시행하려고 한다.

다양한 팁들을 얻을 수 있다

줌, 구글 클래스룸, 구글 미트와 같은 온라인 학습 툴의 장단점과 특징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고 학교에서 활용하는 온라인 학습사이트와 같은 정보 및 노트 작성법,공부법,자녀대화법 등을 짧지만 요약해서 제공하고 있어 나의 관심을 끄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

감상

자녀교육을 중심으로 좁은 의미의 자녀가 성취해야할 학습진로 부모가이드 책이다.

배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던 선구자들의 교육이론, 아이들의 교육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공부환경 및 자녀들과 라포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들처럼 좋은 학습내용들은 다 가져다 한 권에 망라하고 있다.

저자 자신의 교육철학이나 실제 교육현장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저자만의 노하우가 들어간 내용 보다는 여러가지 이론들, 시중 자료들을 편집해서 요약정리하고 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공부는 자기주도가 중요하지만 언택트 시대 비대면 화상수업에선 더욱더 중요해 졌음을 강조한다. 자기주도를 위한 다양한 학습전략과 훈육법을 가이드 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