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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모자이크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3월
평점 :
엉덩이 탐정
모자이크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매
매일 밤 자기전에 가져오는 책이 바로 엉덩이 탐정시리즈다. 그림책이 아닌 동화책이라 글도 많고 중간중간 엉덩이나 황금 엉덩이 찾는 미션들이 있어 한권을 미션까지 풀면 꽤 시간이 흐른다. 한권읽기도 힘든데 최소 2권을 가져와서 읽어 달라고 하고 매일 읽었던 책을 또 읽으려면 고역이다. 그만큼 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다. 엉덩이 탐정을 좋아하는 열광할 엉덩이 탐정 모자이크 스티커북이다.
스티커 251개와 다양한 모자이크 퍼즐 미션이 들어있다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도둑 괘도유, 동그랗게 굴러가는 물건만 보면 충동적으로 따라가는 말티즈서장, 홍차와 고구마 파이를 좋아하며 늘 침착하고 온화하면서도 날카로운 추리력의 소유자 엉덩이 탐정, 어릴때는 말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다 견공학교에 가서 말을 배우고 엉덩이 탐정 조수로 있지만 매번 엉뚱한 상상력으로 추리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강아지 브라운 캐릭터를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기, 스티커를 붙여 3개의 같은그림(패턴)찾아 동그라미하기, 스티커로 부분퍼즐을 완성하기, 거울 속 모자이크 완성하기가 들어있다.

스티커 색감이 알록달록하고 부분스티커들이 많아 부분 스티커들을 찾아 전체를 완성하려면 잘 관찰해서 집중해야 한다.
특히 앞장의 캐릭터 모자이크는 숫자에 따라 작은 여러 개의 스티커들이 정해져 있다. 숫자와 매칭된 스티커를 보지 않고 반복되는 패턴들을 관찰하면 규칙성을 발견하여 스티커를 찾아서 붙일 수 있지만 규칙성을 찾을 수 있는 연령이 되야 가능할 듯하며 인내심있게 패턴을 찾으려는 호기심이 있어야 가능하다.
감상
애니,코믹북, 그림책, 동화책으로 많이 나와있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책이라 아이들과 퍼즐을 완성하면서 어느 장면인지 내용도 복기해 볼 수 있는 스티커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