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나트랑 & 무이네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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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휴양지인 나트랑.

나우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나트랑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런데 이번엔 나트랑 & 무이네 책이 배송되었다.

나트랑에 대한 부분은 중복되기에 무이네 부분만 읽어본다.

무이네에 가는 방법은 버스와 기차가 있지만, 버스를 선호한다.

무이네는 모래 언덕인 사구인 화이트 샌듄과 레드 샌듄이 유명한데 일몰보다는 일출이 더 아름답다.

또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수오이 띠엔(요정의 샘)'이 있다.

이곳은 침식작용으로 붉은 모래 언덕이 내려앉은 곳에 석회수가 흘러 긴 계곡을 이루고 있다.

무이네는 관광이 아닌 휴양을 하는 곳이기에 다른 여행지와 달리 볼거리는 빈약하다.

하지만 1주일 동안 해양 스포츠를 배우고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인 곳이다.

나트랑 & 무이네

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에 왠지 조금은 망설여진다.

뭔가 한 2% 정도 부족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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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 보유세, 양도세, 취득세…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절세의 기술
김종필.홍만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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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세금과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내야 할 세금이라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세무사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세무사 시험을 준비한답시고 세법에 대한 공부를 나름 했다고 자부한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세무회계 1, 2급 자격증도 있으니 남들보다는 조금 더 안다고 하겠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아파트를 취득할 때, 자동차를 취득할 때 취득세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이건 어차피 내야 하는 것이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법도 없기에....

아마도 일반인들에게는 이런 보유세, 취득세, 양도세가 크게 와닿지 않는다.

이런 세금은 수도권과 광역시, 서울지역에 사는 고가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이 궁금한 사항이다.

그렇기에 사례 위주로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는 저자의 노력과는 다르게 일반인인에게는 지루한 이야기일 뿐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 했지만 일반인에겐 어렵고, 그렇다고 세금을 조금 아는 사람에게는 에이 이런 걸.... 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책 제목을 보고 큰 기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실망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세금에 대해 궁금하거나 절세를 하고 싶다면 1~2십만 원을 투자해 세무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야 뒤탈도 없고 합법적인 절세가 되지 않을까? 책을 보고 괜히 선무당이 사람 잡는 상황은 벌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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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나트랑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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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이름만 들었을 땐 유럽의 휴양 도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곳이 베트남이라니.....

베트남 다낭에 이어 최근 휴양지로 뜨는 곳이라고 한다.

공산권의 우방국이었던 러시아의 휴양지로 개발되어 최근에는 중국인들이 많이 찾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휴양 도시기이기에 개별 관광을 위한 정보를 얻기에도 버겁다.

그래서 이 책에 더 눈이 가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베트남의 화폐 단위인 '동', 하지만 단위가 너무 커 이 금액이 원화로 얼마일지 가늠이 안된다.

책에서는 간단히 화폐 환산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150,000동이면 뒤에 있는 '0'하나를 뺀 후 2로 나누면 된다고 한다.

15,000동 나누기 2 = 7,500원으로 환산된다. 환율 변환기로 계산해 보면 7,661원이다.

이 정도 정확성이면 누구나 쉽게 암산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나트랑은 해안을 빼면 이야깃거리가 없다.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이다.

나트랑에서는 카약킹, 서핑,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그렇기에 나트랑은 대부분 3박 5일 여정으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의 첫날은 새벽에 도착하기에 무리한 일정보다는 숙소 주변을 둘러보고, 마사지로 몸과 마음을 풀어줄 것을 권한다.

둘째 날은 바닷가에 나가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호핑 투어,

셋째 날은 내륙의 포나가르 사원, 롱선사, 나트랑 대성당을 둘러보고,

넷째 날은 빈펄 랜드에서 놀이기구와 워터파크, 동물원과 식물원을 둘러보자.

다섯째 날은 시내 관광과 머드 온천으로 여행으로 지친 몸에 휴식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하자.

다른 여행지에 비해 물가도 저렴하고 비행 시간도 적어 인생 여행지로 추천을 한다.

하지만 바가지요금, 소매치기 등 관광객들을 괴롭히는 불변함도 있음을 알고 가야 한다.

가능한 돈은 분리하여 보관하고, 택시비 정도는 항상 주머니에 들어 있어야 한다.

'나트랑'이 한 권의 책으로 나트랑을 다 소개할 수 없었기에, '나트랑과 무이네', '나트랑 & 무이네, 달랏' 2권의 책이 더 출간되었다. 나머지 2권에서는 어떤 곳을 소개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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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지만 돈을 불리고 있습니다 - 어떤 상황에서도 벌 수 있는 재테크 기초체력 만들기
달시기.월천대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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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돈 걱정 없이 살아봤으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지긋지긋한 직장을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지만 다음 달 월급이 없다면 생활이 막막하기에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지요. 직장인이라면 꿈꾸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노년 하지만 IMF 사태 이후 이런 꿈마저도 사라졌습니다.

그럼 20, 30대 사회 초년생이라면 과연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할까요?

평생을 돈과 함께 살아야 하는데 가장 밀접한 돈에 대해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회사에서 재무 및 주식담당자로 우리사주조합장으로 활동하며 느낀 점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행과 주식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을 혼동하고, 주식계좌 만드는 법도 모르고, 우리사주를 배정받아 어떻게 팔지 몰라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그만큼 우리가 금융과 돈을 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움이 없었음을 말해줍니다.

 

이 책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금융기관의 정의부터 어떻게 돈을 모으고 투자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회 초년생들보다는 중고등학생들이 먼저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재미없는 교과목 대신 평생을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것들을 가르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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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 미국편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최병일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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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냉전의 시대의 승자인 미국, 하지만 이 싸움에서 체력을 너무 소진해 버렸습니다.

자본주의가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미국은 공산주의로 단일 국가인 중화인민공화국에 자본주의를 이식하려 시도합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WTO에 중국을 가입시켜, 세계 자유무역의 흐름에 편승해 공산주의를 버리도록 하기 위해서지요.

중국은 공산주의의 한계를 드러내며 경제가 몰락 직전까지 몰렸기에 이런 절대 절호의 기회를 놓칠 리가 없죠.

이렇게 선진국의 제품을 생산하며 노하우를 체득한 중국은 세계를 향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미국은 중국에 자본주의를 이식하기 위해 알게 모르게 지원을 해주었고, 불공정 거래도 눈감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20여 년의 세월이 흐르자 이젠 더 이상 중국을 컨트롤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지요.

값싼 중국산 제품에 길들여진 미국, 하지만 자신들의 일자리와 소득격차는 사회문제로 불거졌습니다.

이것을 해결하자는 목소리가 민주당, 공화당 의원들에게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가는 시작했어야만 하는 무역전쟁, 그것을 트럼프가 바통을 쥐었습니다.

싸움은 시작되었지만 시간은 중국 편에 가까워 보입니다.

트럼프는 최장 8년이면 끝나지만 중국의 시진핑은 기한이 없는 황제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지요.

또한 중국은 무역수지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산 물품을 더욱 많이 사 주겠다는 협상 카드가 있습니다.

미국은 당장의 눈에 보이는 협상 결과가 아닌 중국의 시스템을 바꾸길 원하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결과를 볼 수 없습니다.

당장은 트럼프의 강압적인 협상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지만,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중국에게 있다면 오히려 미국이 패할 수 있습니다.

누가 승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들의 싸움으로 세계 경제가 파국으로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미중 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중국 편'에 이어 '미국 편'까지 읽고 나니 뉴스가 새롭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표면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테이블 아래에 감추고 있는 비장의 카드들이 과연 무엇일지.....

아무튼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다 큰 어른들의 싸움이 얼른 평화롭게 끝나길 기도할 수밖에는 없네요.

아직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꼭 사서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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