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나트랑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트랑" 이름만 들었을 땐 유럽의 휴양 도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곳이 베트남이라니.....

베트남 다낭에 이어 최근 휴양지로 뜨는 곳이라고 한다.

공산권의 우방국이었던 러시아의 휴양지로 개발되어 최근에는 중국인들이 많이 찾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휴양 도시기이기에 개별 관광을 위한 정보를 얻기에도 버겁다.

그래서 이 책에 더 눈이 가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베트남의 화폐 단위인 '동', 하지만 단위가 너무 커 이 금액이 원화로 얼마일지 가늠이 안된다.

책에서는 간단히 화폐 환산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150,000동이면 뒤에 있는 '0'하나를 뺀 후 2로 나누면 된다고 한다.

15,000동 나누기 2 = 7,500원으로 환산된다. 환율 변환기로 계산해 보면 7,661원이다.

이 정도 정확성이면 누구나 쉽게 암산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나트랑은 해안을 빼면 이야깃거리가 없다.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이다.

나트랑에서는 카약킹, 서핑,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그렇기에 나트랑은 대부분 3박 5일 여정으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의 첫날은 새벽에 도착하기에 무리한 일정보다는 숙소 주변을 둘러보고, 마사지로 몸과 마음을 풀어줄 것을 권한다.

둘째 날은 바닷가에 나가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호핑 투어,

셋째 날은 내륙의 포나가르 사원, 롱선사, 나트랑 대성당을 둘러보고,

넷째 날은 빈펄 랜드에서 놀이기구와 워터파크, 동물원과 식물원을 둘러보자.

다섯째 날은 시내 관광과 머드 온천으로 여행으로 지친 몸에 휴식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하자.

다른 여행지에 비해 물가도 저렴하고 비행 시간도 적어 인생 여행지로 추천을 한다.

하지만 바가지요금, 소매치기 등 관광객들을 괴롭히는 불변함도 있음을 알고 가야 한다.

가능한 돈은 분리하여 보관하고, 택시비 정도는 항상 주머니에 들어 있어야 한다.

'나트랑'이 한 권의 책으로 나트랑을 다 소개할 수 없었기에, '나트랑과 무이네', '나트랑 & 무이네, 달랏' 2권의 책이 더 출간되었다. 나머지 2권에서는 어떤 곳을 소개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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