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첸을 멀리하라 - 불가능한 사랑
수잔네 아벨 지음, 김동언 옮김 / 뒤란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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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아이들의 집, 피렌체의 인노첸티 - 르네상스와 함께 만개한 돌봄 혁명
조지프 루치 지음, 박희원 옮김 / 아고라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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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대한 책을 읽었을 때 ‘인노첸티‘는 중요하게 언급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왜 고아원의 건물이 그렇게 훌륭했는지 그 안에 숨겨있는 의미를 이제야 알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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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햣켄 기담집 - 공포와 전율의 열다섯 가지 이야기 ㅣ 글항아리 기담 시리즈 2
우치다 햣켄 지음, 김소운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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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중에서도 일본 기담만큼 그 맛을 살리는 기담이 어디 있으랴?

이 소설집은 일본의 소설가 우치다 햣켄의 단편 공포소설 15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참고로 우치다 햣켄은 분위기 공포소설 1인자로 일컬어지는 작가이다. 그리고 이 소설집을 통해 국내에 처음 그 공포소설들이 소개되었다.

일단 이 소설집을 읽어본 바, 글들이 다 우울한 분위기이고 인물들이 서로 거리감이 있으며 매정하다. 그리고 소설마다 죽음이 너무나 쉽게 보인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의 기괴함이 정말 으스스하다. 환상과 현실이 뒤섞이긴 했으나 등장인물들은 그야말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데, 그 일상이 왜 이렇게 기괴한지 모르겠다. 그리고 솔직히 작가가 뜻하는 맥락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한 30% 정도 있어서 소설의 그 기괴한 분위기를 100% 다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결론은 결국, 일본은 일본. 중국이나 대만의 기담도 읽어봤지만 기괴하고 음울하기로는 일본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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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창비 한국사상선 3차분 전기편 + 후기편 세트 - 전10권
김대중 외 지음, 박희병 외 엮음, 백민정 외 편저 / 창비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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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간


드디어 완간이다. 누군가 했어야하는 일을 창비에서 했고, 이렇게 완간까지 해줬다.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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