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플란 델 호요 케냐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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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커피는 언제나 만족스럽습니다. 이 커피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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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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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었을 때, 나는 심리학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어린 시절의 육아가 얼마나 개인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우스운 짓'을 하며 시선을 끌었다. 즉, '우스운 짓'을 해야 그나마 보호자의 시선을 끌었다는 것. 주위에 주인공의 온전한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 그래서 애정결핍이 되었고 자아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는 것.

내가 이제까지 일본 소설들을 읽어온 바, 일본 문화에서는 꽤나 정떨어지는 모습이 존재하는데, 바로 그 지독한 집단주의적 성격이다. 그야말로 튀는 존재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잔인하게 그 존재를 짓이긴다. 한국 사회에서도 그런 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본에서만큼 잔혹하지는 않은 듯 하다. 그리고 이 소설만큼 그러한 일본 문화에 희생된 사람을 보여주는 책도 없지 싶다.

이 소설은 일본의 패망 이후에 출판된 것으로 안다. 그래서 유명해진 것이겠지. 약자를 보호하지 않고 짓이겨버리는 일본의 문화는 정말 정나미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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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지뷜라 메리안 - 꽃과 나비와 열매를 그린 최초의 생태학자
마리아 지뷜라 메리안 외 지음, 조은영 옮김 / 문학수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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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여성과학자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을 줍니다. 이 도서도 독서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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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정호승 지음, 황문성 사진 / 비채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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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음편하게 읽을 수 있는 힐링에세이이다. 하지만 흔한 자기계발서처럼 허황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정호승 작가가 정말 힘들고 지쳐, 그야말로 죽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다시 살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야말로 정성들여 쓰인 책이다.

사람의 인생이 항상 행복하면 좋겠지만 언젠가 한 번은 고난이 오고, 이런 고난은 내가 잘못해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갑자기 들이닥친다. 이 때 이 고통에 대한 선택의 기준은 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고, 내 삶을 의미있게 만들 때 우리는 그 고난을 딛고 다시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고난을 딛는 과정에서, 쓰러지거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그야말로 구절구절이, 작가가 정성들여 쓴,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주는 글. 결국 포기하지 않고 생을 살아가는 것이, 그것이 내 인생의 의미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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