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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5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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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 책이 출판되었을 당시에는 센세이셔널했겠다ㅡㅡ;;;

일단 알려진대로 주인공은 소아성애자다. 그것도 아주 확고한. 그리고 성적인, 관능적인 표현이 마구마구 나온다. 십대 초반 아이에게 이런 표현이 가능한건지 놀라울정도로 거침이 없다.

하지만.... 초반의 불쾌감은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아프게 변한다. 아... 이런 사랑도 있구나...

물론 윤리적 판단으로는 범죄라 할 수 있겠으나, 사람의 일이 반드시 그렇게 자로 잰 듯 이뤄지기야 하겠는가.....

변태적이고 관능적이기는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닌 소설. 말 그대로 '20세기 문학의 가장 아름다운 스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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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17: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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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보살의 길을 열다
윤홍식 지음 / 봉황동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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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종교가 천주교인 만큼 성서에 대한 이야기는 왠만큼 알고 있지만 불교경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대표적인 불교경전인 화엄경을 해설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화엄경도 내용이 다양한 것 같은데 저자는 이 중 화엄경의 핵심이 되는 '십지품'을 풀이하였다고 한다.

'십지품'은 '깨달은 중생'이 되기 위한 매뉴얼같은 책이라고 하는데 이 경전의 목표는 '10지 보살'이 되는 것이라 한다. 제1지에서 제10지까지 단계별로 그 경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야말로 불교인이 도달해야 하는 경지에 대한 지도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정말 인간의 깨달음이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책. 다만 모든 중생이 도달할 수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난해한 것 같다ㅡㅡ;;; 정말 어마어마하게 노력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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