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 - 평범한 내 아이를 위한 ‘지름길’ 수학공부법
민경우 지음 / 메리포핀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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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가르치시는 일과 학생들을 사랑하시는 선생님 같습니다. 무조건 교과서와 순서에 따라 공부해 왔던 기존의 틀을 깨는 충격이 있지만, 아이 수학공부에 대해 깊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효율적이면서도 설득력있는 순서를 바꾼 수학공부! 저희 아이도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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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 분식 -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초승달문고 52
동지아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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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분식

#동지아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저는 분식을 엄청 좋아합니다.

제 블로그 소개글에도 적은 적 있지만,

특히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나이만 아니었다면

떡볶이를 매일 1번씩 먹는다 해도

질리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함께 먹는 튀김과 오뎅은 말할 것도 없죠.

제 초등학교 시절에도

떡볶이에 대한 추억들이 생생한데요.

그래선지

이 분식이란 소재를 다룬

이 이야기에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책


오늘의 책은

분식집이 나오는 책!

<해든분식>이란 책입니다.

어머나!?

분식집 둘째 딸 강정인의 이야기라니요.

분식집 딸은

초등시절

제가 제일 부러워하던 사림이라구요!

거기다가!!!!

여기에 판타지까지 더해진다?

떡볶이 못지 않게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였어요.

제가 받은 가제본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줄거리

우리의 주인공 강정인은

해밀초등학교 2학년 1반 학생으로

해든분식의 둘째딸입니다.

정인이는 닭강정을 좋아하죠.

친한 친구들 사이에

정인이의 별명은

닭강정입니다.

이런 정인이를 몰래 좋아하며

놀리는 친구 김준찬이란 아이가 있어요.

준찬이가 정인이를 놀려대니

정인이는 자기 없어진 우산도

준찬이가 가져갔다고 생각하죠.

홧김에 자기 우산을 펴는 사람은

자기가 싫어하는 것으로 변하라는

저주를 퍼붓습니다.

이게 정말 그리 될 거라 생각하고

정인이가 말했을리 없죠.

그런데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내가 닭강정이 되다니!!!

나 어떻게 돌아가!!!!

집에 보내주세요!!! ㅠㅠ




그림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모든 걸 초월한 닭강정이

저렇게 입을 헤벌레 벌리고 웃으니

너무 귀여워서

저또한 웃음이 절로 납니다.

집어먹히면 어떻하지?

엄청 겁나는데

정인이는 이 상황에서

비교적 차분합니다.

그리고 자기 없는 주변 상황들을

제대로 관찰하게 되죠.^^

이 책은

문장이 짧아서

여자어린이의 목소리가

음성으로 지원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또래 친구와

엄마, 언니 같은 가족과

그리고 내 환경에 대해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 아이다운

섬세하고

감정어린 말과 감정들이

마구마구 튀어나오는데요.

잘 읽혀서 어른인 저도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가장 아쉬운 건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읽은 책은 가제본이라

결론을 아직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어떻게 전개됐나

이 어른도

이 동화의 결말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여자 아이라면

누구나 술술 읽을만한 책입니다.

초등 여자아이라면

흔히 겪을만한 실생활이기 때문에

공감대가 충분해 재밌게

읽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소재도 분식이라

친근하고요.

이 안에서 정인이와 친구들의

작명 센스와

분식집 아이디어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하나만 더!

제 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을 차지한 책이라니

이미 검증된 책인 거죠?^^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친구들!

혹은 부모님?

아이들과 이 책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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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7 - 세종 대왕이 우리말 랩을 한다고?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7
양화당 지음, 권송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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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에요.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는

처음입니다만!^^


7권이 나와서야

이 시리즈를

알아보게 됐네요!


이 책은

국민

선거

세금

수입과 수출

법과 정치

가족

우리말

를 다룬

총 7권의 책이 나왔으며,

10권으로 완간 예정인

시리즈인데요.


이번 7권은

우리말(한글)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차례를 보시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나세종은

록가수가 꿈이었던 아빠를 위해

가수 선발대회 참가하게 됩니다.


이 대회에선 우리말 노래로만 참가가 가능한데요.

여기서 세종이는 K탐정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랩고수를 찾아서 경쟁자인 남사벽을 물리치고,

대회에서 아빠의 꿈을

대신 이뤄줄 1등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가족들입니다.

과연 세종이는 대회에서 1등 하게 될까요?


이 책은 이런 내용과 함께

우리 말과 세계언어,

그리고 우리 말의 뿌리, 사투리에 대해

우리 나라 말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야기까지

우리말의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줍니다.


아이가 재밌다고 해서

저도 읽어봤는데요.

소리언어인 한글을

글자가 없는 인도네시아 부족이

사용하는 이야기는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또한,

미국에서는요!

한글만 2~4주동안

한국어만 사용하는 동네도 있다고 해요!

일명 한국어캠프 같은 거죠.

한글 자체로도

굉장히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언어라는 거

우린 알잖아요!


이렇게 세계적으로

한글이 끼치는 영향력과 위력을

보니 자부심도 들었어요.

우리나라 언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생기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읽으면서

한마디로 끝냈습니다.

"우와! (이 책) 재밌다!"

세계 여러 나라에선 인사말도

나라마다 각기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동생한테도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현재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영어 외에도

다른 나라 언어들을

이 책으로 접해보면서

세계의 문화들도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어요.


이 책은

3학년 1학기 국어

<3. 알맞은 높임 표현>

5학년 2학기 국어

<8. 우리말 지킴이>

6학년 1학기 국어

<7. 우리말을 가꾸어요>


등 국어 교과와도

연계된 내용이어서

미리 읽어보면

아이들의 교과 공부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글자크기가 크고,

핵심 내용이 크게 다뤄져서

저학년 친구들부터 두루 읽기 좋은 책이에요!!




#어린이도서

#소설

#K탐정의척척척대한민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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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7 - 세종 대왕이 우리말 랩을 한다고?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7
양화당 지음, 권송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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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탐정시리즈를 7권으로 처음 봤는데요. 우리말 뿐 아니라 가족 세금 선거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시리즈였네요. 이 책은 우리말과 다른 나라말도 함께 비교해서 알려주고, 우리말의 어원도 알아가는데요. 짧지만 내용이 알차서 아이도 재밌게 읽더라고요. 어른인 제가 봐도 새롭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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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문학동네 청소년 27
유은실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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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은 <변두리>라는 유은실 작가님의 책입니다.

유은실 작가님 하면 <순례 주택>이란 소설이 떠오르는데요.

실제로는 굉장히 많은 작품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읽히는 동화를 쓰신 분입니다.

(사실 순례주택도 청소년 소설이죠)


줄거리

주인공 수원은 남동생과 함께 엄마 심부름으로 선지(내 그 핏덩어리 맞습니다)를 사러

'서울 부산물'아줌마에게 갑니다.

아줌마는 풀빵 사 먹으라고 백원을 챙겨주죠. 거기다가, 양에 간에 덤을 많이 챙겨줍니다.

이런 선지와 덤을 갖고 시장을 돌고 난 후 집에 가는 길이었어요.

거기서 하필 교통정리를 친구 영미를 만나죠.

수원은 자신의 선지 통을 약수라고 영미에게 말하는데요. 영미는 약수 한 컵만 달라고 합니다.

약수 아니라며 수원은 선지라는 걸 들키기 싫어 피하려 했어요. 먼저 달려가는 상황에서 동생이 선지 통을 잡아당기죠. 바닥에 선지가 쏟아지고 결국 선지에 피와 냄새로 가득한 아이들은 학교도 가지 못합니다.

이렇게 변두리 동네의 그네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감상평


이 소설은 작가의 경험을 담은 자전적 소설입니다.

아이들의 나이와 소설 상의 연도를 살펴보면 작가가 살았던 시기와 거의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런데다 변두리의 이야기는 삶의 배경이 상세합니다.

이런 일을 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절대 이렇게 표현할 수 없다!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상황에 따라 개인이 갖는 세밀한 감정까지도 유은실 작가님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예를 들면, 수원이 선지 통을 들고 가며 서울 부산물 아주머니가 어떻게 할지 이리저리 따져보는 생각, 영미에게 수치심을 들키지 않으려고 도망가듯 피하려던 상황, 동생에게 분노를 뛰어넘어 입에 담아보지도 못한 욕을 쏟아내는 장면(특히 이 장면,,, 강렬하고 잊을 수 없는 울컥한 장면이었어요)까지 섬세하고 깊이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산가족 찾기, 첫 꽃 먹기 행사, 아카시아꽃의 유래 등

당시에 겪었을 법한 일들이 이 소설의 배경으로 잘 녹아져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생소했는데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우리나라에 있는 이야기란 말이야?'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어요.

주변의 사람들 또한 그 당시에 꼭 있었을 법한 사람들입니다.

시대극이면서 가족 연속극이라면 나올만한 인물들 같죠.

피식 웃음 주는 인물들인데요.

술 먹으면 꼭 다른 집 빤스를 훔쳐 오는 변태짓을 하는 아빠, 받은 밤을 자기네만 먹겠다고 숨겨두었다가 썩히는 밤벌레 할머니, 아직은 초경도 하지 않은 내게 정력이니 생리 같은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상숙 아줌마 같은 인물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반해 나, 수원은 굉장히 속이 깊은 K 장녀 같은 친구네요.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독서 모임에서 9월의 읽을 책으로 정해졌기 때문인데요.

독서모임이 아니었다면 살짝 도입이 힘들었을 수도 있을 책입니다. 첫 장면부터 등장하는 도살장과 선지 등이 반가울만한 소재는 아니잖아요. (수원의 아빠가 아들에게 심어준) 도살장의 환상을 싹 벗어버리고 가축의 모든 부분이 까발려지는 곳이며, 아무도 만지고 싶어 하지 않는, 모두가 피하고 싶어 하는 곳이죠. 그런 변두리에서도 당연히 사람이 삽니다. 그곳에서도 삶은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유은실 작가님이 자전적인 본인의 경험을 잘 살려 드러낸 작품입니다.

또, 시대 상황을 살펴보기에 굉장히 좋은 책이에요. 1980년대 상황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과거이면서, 우리가 좀처럼 알기 쉬운 과거가 아닌 아니에요. 하지만 꼭 알아야 할 우리 시대의 과거라고 생각해요.

계속 말하지만 유은실 작가님의 섬세하고 깊은 상황 묘사가 더해져 울림이 가득한 꼭 읽어야 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읽기도 참 쉽고요.


추천해요

어른, 아이 모두 읽을만한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제가 이 책을 읽을 당시에 유은실 작가님의 다른 책인 <멀쩡한 이유정>을 읽고 있었어요.

그만큼 유은실 작가님 책 자체가 어른 아이 다 함께 읽기 좋은 책입니다.

참고로 23년 3월에 문학동네에서 이 책 개정판을 냈더라고요. 구입하시려면 그 책이 더 요즘 감각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하나만 더요!

저희 독서 모임의 한 분은 이 책도 추천하셨어요. <2미터 그리고 48시간>인데요.

실제로 병을 앓으셨던 작가님의 경험이 녹아있다고 해요.

치료를 받은 후 48시간 안에 2미터 이내 접근은 안 되는데요.

그 상황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견뎌나가는지를 나타낸 소설이라네요.

저도 조만간 읽어보고 소개하겠습니다.^^

#변두리

#유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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