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세계사 - 세계를 뒤흔든 결정적 365장면 속으로!
썬킴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마다 일어난 역사의 장면을 볼 수 있는 세계사책입니다. 짧아서 내용이 겉만 훑고 지나가는 건 아닐까 했는데 오히려 몰랐던 세계사 뒷이야기가 담겨있어 두고두고 읽을만한 책이에요. 썬킴쌤의 위트까지 더해져서 너무 재밌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리스마스 캐롤
찰스 디킨스 지음, Daniel Choi 옮김 / 찜커뮤니케이션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포스팅이에요.




<오늘의 책>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은 새해가 오지 않은 것 같은

... 

2025년 1월의 겨울을 

다들 지나고들 계시죠?

눈발이 날리는 요즘

삶을 돌아보는 의미로

이 책,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읽어본 것만 같은 동화,

'스크루지'란 인물은 누군가 설명해 주지 않아도

단박에 알고 있는 주인공으로

이 책은 이미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데요.


<두 도시의 이야기>

<위대한 유산>

<올리버 트위스트>로

우리에게도 유명한 찰스 디킨스의 작품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여운은 지났지만,

과거를 돌아보며

새해를 시작하기 위해 

읽어보는 책입니다.



<목차>



<줄거리>


크리스마스이브날 밤, 일을 마치고 스크루지는 홀로 외롭게 집에 들어갑니다. 그의 하루 동안 찾아온 자선의 신사, 그리고 조카, 함께 일하는 직원과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느라 들떠 있지만, 스크루지와는 굉장히 대조적인 모습이죠. 그 밤에 그에게 죽은 말리(그와 동업자였던 7년 전에 죽음)가 유령이 되어 스크루지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말하죠. 스크루지에게 세 유령이 찾아올 거라고요. 처음엔 말리의 유령이 말한 유령이 정말 올 거라 생각하지 않았어요. 심지어 유령이 진짜 있을 리가요!


정말로 첫 번째 유령이 그의 앞에 등장하죠. 그 유령은 '과거' 크리스마스의 유령이었습니다. 유령은 먼저 스크루지가 소년이었을 때 자라났던 고장으로 데려갑니다. 친구들에게 외면당한 자신의 어릴 적 모습뿐 아니라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을 바라봅니다. 당시의 크리스마스에 그는 다들 집으로 돌아가고 홀로 남은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때 생각지 못한 듯 여동생이 자신을 데리러 와서 그 학교를 떠나죠. 페지윅 노신사로부터 받은 감사했던 장면, 한 여인이 자신을 떠나는 장면, 파트너 말리가 죽어가서 자신이 홀로되는 상황을 누군가가 말하는 장면 등 여러 장면들을 마주하며 스크루지는 추억하고 괴로워합니다.


두 번째 유령은 마치 크리스마스의 따뜻하고 풍족한 실내를 보여주는 듯한 곳에서 거인처럼 맞이하는데요. 그는 자신을 "나는 크리스마스의 현재 유령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크리스마스의 곳곳을 두 번째 유령과 다닙니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위한 상점들(빵집, 과일가게)과 교회의 분주한 모습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대가 보입니다. 그의 직원인 밥 크레치트의 집으로 가보고요. 거기서 모든 이의 도움이 필요한 밥의 막내아들 작은 팀을 봅니다. 유령은 스크루지가 냉정하게 했던 말을 떠올리게 하는 말을 하죠. '그가 죽을 운명이라면,.... 잉여 인구를 줄기에 되겠죠.'라고 말이죠.


마지막 유령이죠. 이번 유령은 말을 하지 않는 '다가올 미래의 유령'이었습니다. 스크루지는 유령과 함께 자신의 물건을 노인에게 파는 여자를 봤고, 자신이 죽은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이 시체만 덩그러니 남겨진, 즉 자신의 미래의 죽음과 마주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령과 함께 황폐한 무덤과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비까지 보게 된 스크루지는 유령에게 간청합니다.


"저는 크리스마스를 제 마음에 새기고, 일 년 내내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할 거예요. 저는 과거, 현재, 미래 속에서 살 거예요. 그 세 가지 유령이 내 안에서 함께 할 거예요. 그들이 가르치는 교훈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오, 제발, 이 돌에 새겨진 글씨를 지울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p.173


자신의 삶으로 돌아온 스크루지는 자신이 깨어난 날이 크리스마스임을 알고 밥 크래치트에게 보낼 칠면조를 사 오도록 소년에게 부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무실에서 자선을 요청했던 신사에게 자선을 베풀고요. 조카의 집으로 달려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직원인 밥크래치트의 월급을 올려주고 그의 아들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마음을 울리는 좋은 문장>


스크루지는 이 크리스마스에 있는 주인공이자 한 인물인데요. 겨울처럼 차가운 냉혈한 같은 인물이죠.

이 작품에서는 너무 생생하게 그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디킨스의 묘사와 의도된 배경과 소재 선택에 감탄이 절로 되더라고요. (아래 읽기만 해도 춥지 않나요? ㅎㅎ)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가난한 자나 부유한 자나 어느 누구에게나 주어진 축복의 날이라는 것을 디킨스의 표현으로 다시 끔 깨닫습니다.


저는 이 문장으로 제가 읽은 이 책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인생에서 제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스크루지처럼 냉혈한으로 살아오진 않았어도 나 자신만 챙기느라 급급해서 주변에는 무관심을 당연시 여긴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크리스마스가 그저 산타가 오고,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날이라는 것을 다시 끔 깨닫습니다.



<감상평>

이 책을 읽으면 크리스마스는 2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합니다. 크리스마스는 마음까지 시리도록 추운 계절, 겨울에 있으면서도, 예수님의 탄생으로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구원의 날로 크리스마스는 기쁜 날인 거죠. 그 은혜로 크리스마스는 겨울이란 계절과는 상반되게 겨울 중 가장 따뜻한 날이 됩니다. 크리스마스를 작품의 소재로 선택한 것은 찰스 디킨스가 이를 충분히 인식하고 의도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내게도 유령이 온다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습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나요?

구두쇠적인 면모와 얼음같이 차가운 심성을 갖고 있는 스크루지는 악인처럼 그려졌지만, 우리에게도 세 유령이 찾아온다면 어떤 면모가 유령에게서 까발려져 우리의 모습을 마주하도록 할지 사실 두렵기도 합니다.

모든 이들에게 스크루지와 같은 유령이 찾아온다면 잠깐이라도 자신의 삶을 돌이키고 새 삶을 향한 도약을 할 수 있게 될 테지만, 실제로 우리에게 그런 유령은 찾아오지 않죠. 그렇기에 우리에게 이런 소설이 주어진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은 죽음을 통해 인간의 삶의 필연성과 목적을 보여주는 듯한데요. 지금은 흔한 이야기일지 몰라도, 요즘 타임슬립 소재를 사용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신선한 시도였을 것 같습니다. 세 유령을 통해 가장 추운 겨울에 가장 따뜻한 날인 크리스마스라는 날에 인간의 생애를 보여주다니! 굉장히 창의적이고 감동을 극대화한 소재와 구성을 담은 가치있는 고전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까지 찰스 디킨스의 이 책이 오래도록 남겨져 읽히고 있는 이유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리스마스 캐롤
찰스 디킨스 지음, Daniel Choi 옮김 / 찜커뮤니케이션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임슬립의 고전이네요! 스크루지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바라보며 삶의 부분부분을 돌이키게 되네요. 매해 크리스마스마다 읽으며 한해를 돌이키고 나서 새해를 맞이하기 너무 좋은 책이에요. 삶을 깊이 돌이키며 나아가게 해주는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곡 2025-01-15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어요? 저도 크리스마스 때 디킨스를 읽었어요 .... 어느덧 일월 중순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요!!

렛잇고 2025-01-15 21:46   좋아요 1 | URL
서곡님! 늘 이렇게 먼저 손내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때 읽으셨다니 저보다 그 감동이 더하셨을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 크리스마스에 꼭 다시 읽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다양한 책을 읽으시면서 주변에도 공유해주시는 멋진 서곡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서곡 2025-01-15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다정한 댓글과 과찬 너무나 감사합니다 성탄절 포함 연말연시는 디킨스 읽기에 좋은 시기인 듯합니다 훈훈해서요 다시 한 번 해피 뉴이어입니다!!!

렛잇고 2025-01-15 22:40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전 디킨스가 첨이라 ㅎㅎㅎ 이제 알았어요. 넵!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셔요!!!
 
말로 머더 클럽
로버트 소로굿 지음, 김마림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포스팅이에요.


#장편소설

#추리소설

#말로머더클럽



오늘의 책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영국 템스강 변에 위치한 말로란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으로 시작되는 <말로 머더 클럽>이란 책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부터 이야기해 봐야겠습니다.

정말 너무도 개인적인 취향이라 별건 아니라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별로 안 궁금하시면 아래로 쭉 스크롤 해주세요!)


제가 정말 개인적으로 열린책들 출판사를 좋아하거든요.

(출판사에 리뷰 작성을 위해 이 책을 제공받은 것 외에 이 출판사에서 제가 받은 건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첫 번째로 열린책들 출판사의 음각 로고가 너무 맘에 들어서입니다.

이 로고만 보면 저는 왠지 모르게 설레어요. 책을 막 읽고 싶은 마음이 솟구칩니다.

두 번째로 열린책들의 소설책 특유의 글씨체와 자간, 그리고 대화체를 따옴표가 아닌 '「, 」 '기호를 사용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을 무작정 골랐습니다.


이 책을 고른 세 번째 이유는, 이 책에서는 77세의 노인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노인이 등장하는 요즘 소설은 대체로 노인들의 여유와 연륜과 경험이 묻어나 있습니다. 그런 흐름을 이 책에서도 믿고 골랐어요. 저는 규칙과 시간 그리고 질서를 잘 지키는 편에 속합니다. 40년이 넘게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 질서 속에 안정에 더 익숙합니다. 이렇게 사는 삶은 안정감을 주는 게 사실이만, 때론 벗어나 보고 싶어져요. 그렇다고 제 자신이 저를 급격하게 바꿔 사는 건 어렵잖아요. 그게 쉽지도 않고요. 그래서 소설에서 그 탈출구를 찾곤 합니다. 노년기에 접어든 어른들이 인생을 가벼이 툭툭 대하는 데서 저는 굉장히 짜릿함을 느낍니다. 그들이 그렇게 행동한다고 제 인생에 타격감도 전혀 없고요. 바로 간접경험이죠. 77세의 노인의 등장은 제게 그런 면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길지만 이런 연유들로 이 책을 읽기로 한 거였죠.



줄거리

너무 크지도 않은,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딱 적당한 곳, 한결같이 예의 바른 사람들, 충분히 매력적인 말로란 지역에 77살의 주디스란 여성이 수영을 하다 총성 한발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웃인 스테펀이 살해됐습니다. 분명 살해라 확신하는 주디스는 경찰에 신고했어요. 하지만 다급하고 간절한 주디스의 요청에 경찰의 대응은 소극적이었죠. 거기다 그녀의 살해 주장까지 부정했고요. 주디스는 이대로 경찰만을 믿고 방관할 수 없다 여깁니다. 그녀는 아트 갤러리와 교회 등 여러 곳을 방문할 뿐 아니라 이런저런 자료를 수집하죠. 그렇게 성공회 목사의 아내인 벡스와 개를 산책 시키는 수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이웃으로는 제대로 마주한 적이 없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서서히 마음과 생각을 모으며 사건 해결에 투입하게 됩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중년 이상의 세 여성이지만, 그들은 솔직하면서도 대담하고, 열정적으로까지 이 수사 추적에 참여하는데요. 자세하고 오밀조밀하게 엮여진 살인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범인은 누구이며 그가 내보이는 싸인은 무엇일까요?



표지부터 두근두근

이 책은 표지부터가 눈에 확 띕니다. 그야말로 인디핑크색 표지배경에, 이 책 속 사건을 해결하는 세 명의 여성 그리고 개, 교회의 첨탑과 종, 배까지 표지를 장식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엔 이게 뭘까 싶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다시 보니 표지에 중요한 소재와 인물들이 명확히 드러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색감과 조화도 개인적으로(개인적 취향에 제대로 저격입니다!!) 마음에 들어요!



유용한 정보가 가득가득


세상을 살아가는 데 딱히 알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다른 나라에서 보이는 모습들이 새로워서 흥미롭게 여겨지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템스강 주변의 한적한 모습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그려졌고요. 성공회 교회의 모습과 이슬람교의 장례도 나오는데요. 제가 사는 환경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모습들이어서 색달랐습니다.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처에 살지 않았더라면 여기서 처음 봤을 지도 모르는 스포츠 '조정'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고요. 유명 화가인 마크 로스코의 그림 이야기도 그림 경매 이야기와 함께 등장하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좋아하다 보니 이 책에서 묘사하는 그림을 상상할 수도 있고, 그의 이름을 보고 반갑기도 했어요. 다른 매체도 물론 그렇지만, 책은 다른 환경들을 (내가 하는 경험인 양)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감상평


(태블릿) 기계도 계속 내얼굴인식에 실패하는데서 중년의 서러움과 수모를 느끼는 주디스, 아이 키우며 일만 하다 반평생을 보내고 이젠 개를 산책시키느라 주변 사람들과는 친분이 없어 외로운 수지, 자신의 존재감은 없이 목사의 아내로 자신이 못 하는 것에만 죄책감을 갖는 벡스. 이 세 여성은 세상에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이 가진 정직함과 추리력을 무기로(주디스), 거침없는 행동력을 발휘함으로(수지), 외유내강의 강인함을 보여주므로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공을 세웁니다. 이들의 모습이 중년의 여성인 저와 딱히 다르지 않은 것 같아 공감이 되더라고요. 각자만의 강점으로 세상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모습에 저도 함께 신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추리소설 치고 가볍고 유쾌합니다. 이런 코지 미스터리는 감정적으로 우울이나 불안함으로 지치지 않으면서도 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더라고요.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재미가 있어서 넘기기도 쉽고 다 읽고 난 후에 뿌듯하다는 점까지 장점 추가입니다.^^ 무서운 건 싫어하지만, 추리소설은 보고 싶은 분들에게 코지 미스터리 바로 이 책! <말로 머더 클럽> 추천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로 머더 클럽
로버트 소로굿 지음, 김마림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들이 범죄를 풀어나갈거라 그 누가 예상했을까? 잠잠하고 범죄없던 영국의 한마을에 퍼진 연쇄 살인... 주목받지 않는 세 여자들의 좌충우돌 사건 해결 이야기! 소름끼치지 않는 가벼운 코지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바로 이 책에 주목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