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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스태킹 - 쌓일수록 강해지는 습관 쌓기의 힘
스티브 스콧 지음, 강예진 옮김 / 다산4.0 / 2017년 11월
평점 :

새해를 앞두고 있는지 한달도 채 안 되는 시점이다.
이쯤되면 다이어리와 함께 새로운 계획을 짜기에 바쁘다.
기존에 내가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살펴보며
새해에는 해 보겠다는 다짐들을 다시 하는 시점이다.
'습관'에 관련하여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은 그리고 주장은 너무나도 많이 접해온지라 모를리가 없다. 이젠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될만큼 잘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습관이란 생각보다 굳히기는 쉽지 않은 영역임을 늘 실감하며 살고 있다.
우리는 습관을 위해서라면 무언가 의지를 더 발휘하거나, 동기부여가 강해져야 한다 혹은 현재의 삶을 뒤집어 변화해야한다고 흔히 알고 있다. 그러한 생각에 습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접근해야할 것을 주장하는 이 책은 신선하면서도 설득력있다.
제목에서도 바로 와닿을 수 있게끔 Habit(해빗) Stacking(스태킹)이라고 저자는 습관의 정복 비밀을 밝힌다.
이 책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다. 작은 습관을 하나하나 쌓고 유지해나가고, 그것을 체크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점진적이면서도 전후를 다 챙길 수 있는 실용적으로 활용이 가능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나의 경우엔 '1년에 책 100권을 읽기'를 목표로 하여 틈만 나면 책을 읽도록 하고 있고, 매달 읽은 책을 체크하고 있다. 또한, 책을 읽지 않으면 안되게끔 서평쓰기, 독서모임을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간간히 서평이나 책을 읽은 후에 작은 보상도 갖는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이라 13단계나 저자가 말하는 걸 다 활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결국은 목표를 이루게 되는 책의 내용을 어느 정도 경험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이 굉장히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그래서 작은 습관들을 추가하고 있고, 그것들을 일정에 생활습관에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매일, 매주, 매달로 하여 일정, 재정소비, 해야할 일들을 매일 전날 밤 체크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을 포스트잇에 정리하여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서 완료한 것들을 체크하고 있다.
어느 정도 잊지 말고 해야할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일정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 할 수 있고, 내 삶이 어느 정도 통제하에 이루어져서 안정적이다.
이 책에서는 목표영역을 커리어, 자산, 건강, 여가생활, 정리정돈, 인간관계, 영성 7분야로 나누어 그 영역에 따른 습관노하우를 나누기도 한다. 이 책의 2/3도 훌쩍 넘을만큼의 분량이다. 이 내용을 꼭 읽어야 할까 의문도 들지만, 습관에 대해서 막연하고 거창하게 느껴진다면 이 목록을 쭉 훑어보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 저 7분야를 보면, 우리가 습관을 쌓고자 하는 것들의 분야가 사실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자가 또한 습관의 특징들을 잘 파악하여 간단하게 정리해줬다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 우리의 본성을 거슬러 시도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도록 가장 작은 단위의 목표를 설정해서 의식하고 실행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우리에게 언제든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점, 그 점에 대해서 인정하고 우리 자신을 압박하지 말 것을 이야기한다.
새해를 맞이하려는 이 시점에
이 책을 읽으며
습관을 과중한 짐이 아닌 산뜻한 놀이처럼
가볍게 하나하나 시도해보고
생각보다 쉬운 접근으로
점차 달라진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보며 추천한다.
절대 '중도 포기'가 없는 습관 쌓기의 13단계
1.5분단위로 시작한다.
2.작은 성과에 집중한다.
3.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4.습관목록을 행동유발 도구와 연결한다.
5.합리적인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6.점검하는 방법을 마련한다.
7.작지만 즐거운 보상을 마련한다.
8.반복하는데 집중한다.
9.반복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10.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예상한다.
11.습관 목록의 빈도를 계획한다.
12.습관목록을 늘린다.
13.습관 목록은 한번에 하나만 만든다.
습관 목록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생의 목표를 위한 습관을 하나로 묶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의미가 담기지 않은 습관을
아무렇게나 추가하면 도움이 될 리 없다.
각각의 습관이 자신의 목표와 일치해야 한다.
이 원칙을 따르면
습관 일과를 꾸준히 지키기가 훨씬 쉬워진다.
p.26
105.어려운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을 먼저 정리한다.
1.생각과 감정을 적는다.
2.이러한 생각이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인지 자문한다.
3.과거에 겪은 위협적인 상황에 대해 생각해본다.
p.244-245
사람들이 변화를 시도할 때는
변화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득하다.
그러나 아무리 간절하게 변화를 원해도
아직 변화한 것은 아니다.
의욕이 사라지면
변화로 향하는 길도 마찬가지로 사라진다.
이럴 때는 동기가 더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나'가 갖고 있는 능력을 활용해
'더욱 훌륭한 나'로 끌어줄 적절한 전략이 필요하다.
p.303
중요한 목표를 중심으로 습관 목록을 만든다.
-향후 몇년간 이루고 싶은 일 25가지를 적는다.
-이 목록에서 지금 당장 중요한 우선순위 5가지를 정한다.
-우선순위 5가지를 방해할 수도 있는 20가지 일을 살펴본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머지 20가지는 피해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습관 쌓기에 흥미를 잃었다면 습관 각각을 면밀히 검토한다.
지켜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보이지 않는 습관이 있다면 목록에서 빼자.
p.313
*본 포스팅은
'다산 북클럽 나나흰 7기'로 활동하면서
해당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