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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근현대사 이회영 ㅣ who? 근현대사
유경원 지음, 팀키즈 그림, 황현필 추천 / 다산어린이 / 2025년 12월
평점 :

초5학년 아들이
올해부터 역사를 배우면서
배워온 것들을 저한테
끊임없이 물어보더라고요!
늦은감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지금이 근현대사 인물을 살펴볼
시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Who?시리즈의
'근현대사'로는
최근 나온
따끈따끈한 책!
되겠습니다!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Who!
입니다!

담임선생님의 역량이기도 하겠지만,
아이가 이회영 선생님을
이미 배웠다며
잘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정리할 겸
아이에게 권했습니다.
안그래도 최근에
헤이그 특사로 간 인물이
누군줄 아냐며
아들이 저한테
대뜸 질문해서 당황했는데요.
이 책에 그 특사 중 한 분이신
이상설 독립운동가도 나오네요.
이회영과 어린 시절부터
일본에 맞설 생각과 결단이
확고했던 분이었습니다.
당시
구체적으로는
신민회조직,
만국평화회의 특사파견,
고종황제망명 계획
독립운동기지 준비 등
이회영과
독립운동에 함께했던 인물들이
나오네요.

이회영은
'노블레스 오빌리주'
그 자체인 분이었습니다.
나라의 운명은 뒤로 하고
자신의 재산 불리려
나라를 팔았던 친일파들과 달리
자신의 모든 재산을 정리해
만주로 망명하여
나라를 위한
인재 양성과 교육에
평생을 바치셨더라고요.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뒤로 하고,
'나라를 잃으면 자신의 소유도
아무것도 아니다!'며
독립만을 위해 일생을 사셨던 것을 보면
그분의 독립을 향한 의지와 집념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항복을 선조로 둔
명문가 출신의 집안에서
신분폐지와 함께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생각 또한
이 나라만을 위해
태어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회영과 그 외 형제들(밀명 '우당6형제'라 함)은
모두 독립운동과 교육, 재산헌납에
하나같이 힘썼다는 데서도
진정한 명문가라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라가 조금 더 힘이 있었더라면,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조선이 유연하게 대응했더라면,
고종황제가 조금만 더 사셨더라면,
여러 가정을 떠올리며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었어요.
이 책 추천의 글을 보면,
황현필 소장님의 말씀이
깊이 마음에 남습니다.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태평양전쟁의 일본의 패전 인정으로
우리나라 또한 독립을 맞이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분들의 이회영 독립운동가와 같은
여러 선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보다 완전한 독립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사실입니다.
꼭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현대사적인 인물들이
많이 주목을 받아야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분들의 존재와 업적이
제대로 알려져야 할 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역사를 배우면서
그 양도 방대하기도 하여
인물 각각에 주목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런 면에서
많은 인물을 접하고,
역사와 연계하여 깊이 있고 충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데에
이 책 Who? 시리즈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는 읽자마자
4학년 동생 아이에게
꼭 읽어보라고 이 책을
적극 추천하더라고요!
역사를 배우려는 시점의
전후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여러 귀한 인물들을 경험할 수 있는
Who?시리즈를
이 책을 추천해주시고요!
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기를 권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