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컬러링 7 : 디즈니빌런 스티커 컬러링 7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음 / 북센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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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티커 컬러링에서는

7번째로 디즈니시리즈가 나왔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디즈니 빌런'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예전같은 때야 '빌런'이라 하면

주인공의 인생을 방해하는

제거해야 할 악당으로만 취급했는데요.

요즘엔 그런 악당들에게도

이유와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는 추세지요.

악당이라고 무조건 미워하기 보다

그들에게서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요즘입니다.


목차

1.백설공주의 이블퀸

2.101마리 달마시안의 크루엘라

3.인어공주의 우르술라

4.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말레피센트

5.라이언킹의 스카

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저희 집에는 스티커컬러링을

좋아하는 아들들이 삽니다.

이번까지 벌써 5번째인데요.


디즈니를 사실 그렇게 즐겨보는 편이 아니었는데도,

이번 책이 새로 나온 걸 보고

또 해보고 싶어하더라고요.


이번 빌런들을 완성해보면서

디즈니 만화도 하나하나

감상해 볼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가 둘이다 보니

가위바위보로 먼저 고를 사람을 정했어요.

원하는 캐릭터를

한명 한명씩 고를 기회를 줬어요.

맨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는

제가 한다고 했는데요.

아마 먼저 끝낸 사람에게 줄 것 같네요.


저도 하고 싶은데

하나하나 맞춰서 그림을 완성하는 자체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거 하나 주면

조용히 집중도 잘하고요.

숫자도 헷갈려 하면서도

익혀가는 계기가 되었어요.

다 완성하면 성취감도 들고요.

무엇보다 이거 하나 쥐어주면

엄마에게도 커피타임이 생깁니다.

^^


아! 그리고

그림부터 스티커까지

모두 절취선이 되어있어

쉽게 떼어낼 수 있어요.


다 완성해서 액자로도 넣어

아이들 방에 달아주면 좋아합니다.^^

악당이라 이번 껀 좀 그러려나요?^^:;



첫째가 물어보더라고요.

"왜 여기선 악당이 거의 여자에요?"


생각해보니 스카 빼고는

정말 다 여자네요?


공주가 나오면

옛날 이야기 특성상

적으로는 거의 '마녀'가 등장하는 걸 보니

거의 여자더라고요.


여성들을 '마녀사냥'하던

그옛날 안타까운 일들을 알려줄 수도 없고

조금은 난감했네요.^^;;


그래도

요즘은 자신의 욕구를

악당들은 솔직히 표현하잖아요.

(과해서 문제지만요.)

'악당은 뭘 원했길래 악당이 되었을까?'

아이와 이야기 해 본다면

너무 진지할까요?

그런 대화도 전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럼 이제부턴

남은 악당들도

하나하나 완성해보겠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다음 시리즈는 뭐가 나올까도

기대하네요.

^^






리뷰어스클럽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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