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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 - 대한민국 No. 1 당뇨 식이요법 ‘닥터키친’의 소문난 레시피
닥터키친 식이연구소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워낙 몸이 건강한 체질이라 병원을 거의 안가는 편이다.
환절기 감기 외엔 별다른 큰 이상 없이 건강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해 왔다.
그런데!
임신을 하고 임신 중반즈음 임신성당뇨 판정을 받았다.
첫째아이 때에 이어서 둘째 때도 피할 수 없었다.
산부인과 선생님은
임신기간에 인슐린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될 수 있고,
출산 후에는 정상적으로 돌아올 거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에 걸린 여성은
출산 후에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가게 된 당뇨전문병원에서 들은바로
임신성 당뇨인 사람들은 원래 췌장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걸린다고 한다.
아직 당뇨는 아니지만, 나 또한
검사 때 공복 100을 찍어 '당뇨전단계'라는 경고를 받았다.
이젠 정말 안심할 수 없는 조심해야 할 단계이다.
당뇨단계에 들어가면 이젠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이 책에서도 임신성당뇨에 대해 다루면서
제 2형 당뇨병이 될 위험을 경고한다.
이제는 식이조절 및 운동은 피할 수 없게 되어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총 7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part01. 당뇨, 제대로 알아야 이길 수 있다.
part02. 당뇨 치료는 건강한 밥상에서 시작된다
part03. 친절한 당뇨외식 가이드
part04. 매일 당뇨 밥상
part05. 한 그릇 요리
part06. 외식 일탈 요리
part07. 도시락, 간식
특히, 당뇨에 대해 기초적인 개념부터 오해하는 것까지 차근차근 쉽게 설명되었다. 혹시나 당뇨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이나 환자 가족도 이 책을 통해서 당뇨에 관련해서 알기 쉬울 것이다.
임신성 당뇨를 앓았을 때, 까페와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지식을 몇 년 만에 떠올리고 되새기게 해 준 책이다. 오히려 전문인들이 만들어보고 검증한 내용과 식단이라 신뢰할만하다.
또한, 이 책을 보면서
임신기간 동안 식단조절을 하고 지냈지만,
출산 후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말만 믿고 관리할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내키는대로 무분별하게 행했던 습관들이
이 책을 통해 하나씩 지적되면서
점차 습관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밥을 굉장히 좋아해서 밥양이 많은 편인데 작은 밥그릇 사용으로 줄이게 되었고,
식후에 항상 찾던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시고 즐기던 커피믹스를 줄이고 있다.
되도록 중식과 튀김음식을 피하려고 하고,
나물 등 밑반찬을 만들어서 섭취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건강할 거라고 생각된 스님들인데!!
되려 당뇨병에 많이 걸린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생각해보면
고기를 거의 안드시고,
채소 및 탄수 위주로 드실거기 때문에 당뇨는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책이 당뇨밥상 책 중에 선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당뇨환자도 맛있게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대체할 수 있는 식단을 소개한다.
아주 정갈하니 맛있어 보인다.
또한, 혈당이 튀는게 두려워 꺼려지는 음식이라도,
간절히 먹고 싶다면!
이 책에서 팁을 얻길!
그래도 아쉽다고 할 수도 있지만,
생각지도 못한 맛있는 당뇨 밥상, 일탈요리, 도시락 등에서
'이렇게 먹어도 되는거야?'라는 생각이 들만큼
다양하고 건강한 대안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남편이 보더니
맛있어 보이는지
해달라고도 하고,
본인이 내게 해주겠다고도 말하기도 했다.
나또한,
맛있는 밥상과 당뇨관리 밥상에서 주저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냉장고에 현재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가능한 건강하고도 맛있는 밥상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아서
몇 가지 음식을 찍어놓았다.
의료계 쪽에 몸담고 있는 지인의 말에 의하면,
당뇨는 합병증 때문에 무서운 병이라고 한다.
최악의 경우는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도 이르기 때문에,
먼저 제대로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정보와 실질적인 메뉴선정, 소개로
잘 구성된 이책!!
추천해 추천해!!
대한민국의 당뇨위험군 900만,
그리고 당뇨인 500만명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