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스캔들 - 은밀하고 달콤 살벌한 집의 역사
루시 워슬리 지음, 박수철 옮김 / 을유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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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처럼 적나라하게 묘사되는 스캔들은 없었다.가식이나 과장되는 것이 없는 사실적 근거로 이 야한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었다.지금까지 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는 잊어라.단언컨데 이 책 한권이면 하우스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우리 하우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된다.저자 워슬리는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우리들에게 하우스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여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때로는 우리가 담벼락에 숨어서 보는 재미까지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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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와 함께해 온 하우스의 비밀스런 이야기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인류 역사의 3분의 1가량은 누락되었다.사람들이 잠들었을 때나 막 잠들려고 할 때의 시간에 대해 전해들은 바가 거의 없다. 따라서 그 틈을 채우고자 하는 시도는 가치 있는 일이다. 중세에는 하나의 방에서 온갖 일이 벌어졌다. 독립적인 방에서 자기 침대에 혼자 누워서 잠을 잔다는 것은 매우 근대적인 개념이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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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의 역사는 전체사회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먹고 자고 사고 노는곳의 일부인 침실의 역사는 어덯게 진행되었는지 주택을 구성하는 네 개의 핵심적인 방은 침실, 욕실, 거실, 부엌을 거쳐 오면서 사람들이 침대, 욕조, 탁자, 화덕 등에서 실제로 했던 일을 탐색하고, 소스 휘젓기, 모유 수유, 양치질, 자위행위, 옷 차려입기, 결혼 등 온갖 행위를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묘미이다.흥미로운 이야기는 대부분 하우스를 구성하고 있는 벽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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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고 이상하고 기발하며 얼핏 잡다해 보이는 세부 사항이 많이 등장하지만,이것은 혁명과 같은 중대한 사회적 변화를 보여 주는 재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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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는 거주자의 시간, 공간, 생활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다고 밝히고 있다.청결은 여전히 계급의 중대한 지표였다.존 스튜어트 밀은 하층 계급은 정말로 지저분한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라고 불평했다.조지 오웰은 한술 더 떴다.그는 이렇게 말했다.계급 구별의 진정한 비밀은, 내가 어릴 적에 나돌았던 다음과 같은 무시무시한 말로 요약할 수 있다.하층 계급 사람들은 냄새 난다고 말한다.세월이 흐르면서하우스는 두 가지 대조적인 방향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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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집안으로 들어온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수세식 변기의 대대적인 보급이 늦어진 또 다른 문제는 적절한 하수 설비가 필수적이라는 점이었다. 17세기와 18세기에는 인분이 대체로 주택의 뒤쪽이나 아래쪽의 분뇨통에 쌓여 있었다.다행히 1858년 7월의 대악취 사건을 계기로 모든 사람들이 적절한 하수 처리 시설에 투자할 필요성을 인정하게 되었다. 당시 한동안의 극심한 더위로 템스 강에서는 지독한 악취가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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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을 위한 굴뚝의 역사를 살펴보면 굴뚝 덕분에 근대적 의미의 주택이 탄생했다.이제 몇 층으로 이뤄진 건물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건물 중앙에 설치된 돌이나 벽돌로 만든 굴뚝은 각 층에 분산된 여러 방에 온기를 전달했을 뿐 아니라 건물 전체의 중심을 잡는 역할도 했을 것이다. 따로 벽난로가 설치되지 않은 방도 굴뚝 덕분에 온기를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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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실은 우선 귀중한 예술품을 보관하는 창고, 즉 진열실이라는 더 크고 정성껏 꾸민 방으로 발전했고, 나중에는 그림이나 조각의 전시실로 바뀌었다.옛날에는 총리의 측근들이 별실이나 진열실에 비집고 앉아 회의를 열었을 것이다.둘째, 청교도 순례자의 조상들이 별실을 신대륙에 전수했고,오늘날까지 미국인들은 개인 소유물을 붙박이장에 보관한다.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뉴욕의 소형 아파트에 들어서 있는, 신발로 가득한 붙박이장은 캐리의 꿈과 희망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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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일들이 수없이 많이 푤쳐지는 이 책의 묘미는 무엇보다 역사의 시작이 하우스에서 진행되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벽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이 이야기는 진실이다.방대한 자료와 역사적인 근거로 풀어나가는 이 책은 근대와 현대의 하우스의 역사를 이어가는 가교의 역활을 하기에 충분하다.이 한권의 책이면 하우스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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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을 보았다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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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매기는 일에 익숙하다.이미 나이가 든 목숨이면 3만에서 4만유로 사이를 오가고,만약 어린아이라면 2만에서 2만 5천 유로 사이 만약 227명의 다른 목숨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추락한다면 10만 유로 추가가 된다.그렇다면 우리 인생의 가치는 얼마일까?나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를 생각하면서 아들 레옹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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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일이 벌어졌던 그 첫해, 5월 5일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멋진 하루를 보낸 그날,그는 왜 딸을 총으로 쏘았을까?개 같은 일이 벌어졌던 그 첫해 5월 5일,그 끔질(끔찍한 질문)이 다시 떠올랐어요. 왜 당신은 날 먼저 쏘았나요?딸 조세핀은 친아버지한테서 총을 맞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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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증오와 고통,그것을 치유하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속에 저자 그레구아르 들라쿠르는 인간 내면속에 숨겨저있던 가치관을 끄집어내어 가족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그가치를 논하고 있다.때로는 이 책에서 공감이 가치만 가치만 따지는 현사회를 비판하는 풍자도 볼 수 있는 소설이다.​나의 가치 그리고 행복지수를 과연 우리는 몇으로 볼 수 있는지 나이가 들어갈수록 상처와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고 즐거움과 기쁨을 공유할 수 있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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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을 보았다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위로를 주고 있다.​내가 만들어내는 무수한 가시들과 상대가 만든 가시들 속에서 나날이 상처받고 피 흘리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때때로 간섭도 가시가 되고 믿고 나눈 이야기가 상처로 돌아와 가시로 박히기도 한다.나는 그 어떤 불평 한마디도, 눈물도 밖으로 꺼내놓질 않았어. 감히 그러질 못했어. 난 속으로 쌓아두는 사람에 속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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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가 제일 먼 길로 돌아가도, 계산대에서 할머니가 나이를 무기 삼아 슬쩍 내 앞에서 새치기를 해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그런 사람.내가 비겁한 건 스프프처럼 화를 밖으로 꺼내지 못하기 때문이야.용서란 것은 이제껏 한 번도 인간적 특성이었던 적이 없어.난 알아.서로 싸워야 해.다시금 기꺼이 짐승이 되어서 물어뜯고 스스로를 지킬 줄 알아야 해.정 안 되면 숨어버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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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과연 행복만을 보고 살아갈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주인공의 광기와 그 치료의 과정을 통해 바라보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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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치고 외로워 내민 손을 아무런 조건 없이 잡아줄 누군가를 그리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냉철한 가치로 인생을 돈으로만 보는 앙투안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현실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 아니면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인생은 값지고 아직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이 아닌지 생각해본다.행복은 무엇인가?우리 생의 가치는 얼마인가?좋은 삶이란 어떠해야 하는가?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빛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내면의 힘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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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된다는 것은 행복,상처,절망과 희망도 함께 하고 풀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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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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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조금은 특별한 인물로 기억된다.언론인에서 정치로 진출하는 사람들을 보아 왔던 나는 그의 행적은 분명 하나님의 섭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방송국 기자로 출발하여 워싱턴 특파원,뉴스 프로의 앵커로 국장,대표이사를 거쳐 목사로 탈바꿈을 한 특이한 케이스다.그러나 그의 삶속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역사하셨고 그의 시간속에 하나님의 시계는 틀림없이 작동하고 계셨다는 것을 이 책에서 느낄 수가 있다.과연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한시라도 우리 곁에 있는 것은 성경 말씀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다.그런 생각이 든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한시라도 우리들의 손에서  떠나지 않았다면 한국의 교회는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선물인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를 저자는 조목 조목 이 책에서 설명해 나가고 있다.시간은 인간이 정해 놓았지만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읽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시간은 다 똑같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다 같은 24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마라.그것은 인간 세상에서 생각하는 시간이지 하나님의 시간과는 무관한 것이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시계는 지금 몇시인줄 아무도 모른다.그분은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사용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요즘은 사람들이 땅에다 코를 박고 살아간다.언제 하늘을 쳐다보고 맑은 하늘과 떠 다니는 하나님의 작품들을 쳐다본 적이 얼마나 되는지 기억조차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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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시간의 혁명을 경험하는 사건입니다. 그 혁명을 경험한 사람은 더 이상 인간의 시간에 묶이지 않습니다. 더 이상 내 시간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내 안에 흘러드는 만큼 자유합니다.이 여유,이 풍성함,이 너그러움이 신앙의 본질입니다.그러한 크리스천은 더 이상 주변 사람들을 몰아세우지 않습니다. 시간의 구원은 권력의지로부터의 해방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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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은혜를 맛보는 것과 그것을 나의 것으로 소유하는 것 그 은혜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은혜를 저자는 진솔하게 전하고 있다.누군가는 해야 되고 누군가 그가 전하는 복음의 소식을 듣고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의 시간속에 살아가는 크리스찬의 참모습이 아닌가 이 책에서 알게한다.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시간의 우선 순위에 누가 있는가를 생각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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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생의 시간속에 누구와 함께 했느냐는 정말 중요하다.세상의 향락과 쾌락에 빠져 살던 시간인지 아니면 돌이켜 하나님과 함께 했던 시간인지 정답은 나와있다.소용돌이 치는 인생의 시간속에 하나님께 그시간을 드려야 마땅한 우리들이다.예수의 이름만 있는 교인이 아닌 하나님께 나의 전생애를 맡기는 시간속에 살아가는 것이 내인생에 올바른 정답인 것이다.이 책의 내용은 우리 모두가 공감한다 그러나 그것을 얼마나 실천하느냐는 나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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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기다리는가! 내가 변해야 한다.내가 변하지않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지혜로운 사람의 계산법을 성경에서 말하고 있다.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계산하며 삽니다. 내 인생에 시간이 얼마나 남았나를 기억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시간의 우선순위를 분별할 줄 압니다.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의 값진 인생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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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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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선물이다.삶과 죽음도 이 시간 속에 있고 복을 누리는 것과 화를 당하는 것도 이 시간속에서 공존한다.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것과 애굽에서의 430년만에 탈출과 가나안의 입성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나심과 공생애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다시 오실 재림의 때도 이 시간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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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카이
키릴 본피글리올리 지음, 성경준.김동섭 옮김 / 인빅투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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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진미는 작가와 독자의 머리싸움이다.과연 어떤 사람이 범인이고 어떤 방법으로 추리를 전개할까라고 생각하며 풀어가는 수수께끼같은 묘미가 추리소설에 담겨있다.특히 미술품에 대한 추리소설은 그 맛을 더한다.모데카이를 쓴 작가의 이력도 이와 버금가는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있어 작품을 읽어가는 흥미를 자아낸다.작품을 읽으면서 조니뎁의 멋진 연기와 기네스 펠트로,이완 맥그리거로 이어지는 영화와 함께보는 묘미를 나는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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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별로 흥미롭지 못하지만 그러나 이번에는 예상을 넘어버렸다.코믹 범죄소설의 진미는 위트이다.작품을 읽는 내내 그 장면들을 연상하게 되는데 읽을만하다.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니라 사회적인 통찰과 유머를 가미한 클레식한 코믹 범죄소설이다.모데카이와 벌이는 두뇌게임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어느듯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나자신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된다.

 

 

 

찰리 모데카이의 기발한 행적은 곧 예술과 돈과 음탕한 농담 그리고 술을 좋아한다는 것이다.그런면에서 그는 매우 성공했다고 자평한다.어느날 고야의 그림 웰링턴 부인이 사라진다.국가 비밀기관은 아트딜러인 찰리가 이 도난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행적을 수사한다.이 사건의 배후에 대부호의 부인 조안나가 개입이 되어 있고 그 함정속에 음모와 배신 쇠락한 귀족이자 비도덕적인 아트딜러 모데카이가 빠질수는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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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의 발원지가 어디인지 알수는 없지만 모데카이는 ​스스로 저지른 도둑질과 아름답고 섹시한 부호 조한나와의 결혼, 생명을 위협하는 그녀의 위험한 계획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었다.음모와 쫓고 쫓기는 추격에서 충직한 시종 조크의 헌신적인 역할 또한 빛난다.사건이 진행될수록 경찰과 정계 인물로 커져가며, 배경도 영국을 넘어 미국, 그리고 마카오까지 확대된다.처음에는 명화 도난사건에서 나중에는 억만장자의 죽음, 마약 밀수,국제 테러조직, 중국 삼합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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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페미니스트 테러범까지 등장하고 점잖던 위트는 외설스럽고 정말 배꼽잡고 웃을 수밖에 없는 위트로 발전된다.코믹 커플 찰리와 조크의 환상적인 케미는 재미있고 오싹하면서, 때로는 너무나 감동적으로 다가온다.작가는 이 작품에서 그의 경험을 토대로 인간의 심리를 가장 잘 이용한 스릴러 도덕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찰리를 등장시키고 끼넘치고 치명적인 매력 음탕하고 능청 그리고 자기도취,그러나 섬세하고 해박한 묘사로 이 책의 치명적인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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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 고객은 친구 3명에게 이야기하고, 성난 고객은 3,000명에게 이야기한다 ㅣ 유비온 서비스경영시리즈 7
피트 블랙쇼 지음, 김정혜 옮김 / 유비온(랜드스쿨,패튼스쿨)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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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마케팅의 초점을 기업과 브랜드에 충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기업은 충성 고객이 아닌 불만족한 고객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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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없는 말(言)이 천리를 간다.아마 이 책의 제목을 두고 하는 말이다.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그리 소문이 빨리 퍼지지 않는다. 그러나 안좋은 소문이 빨리 퍼지는 이유를 이 책에서 살펴본다.요즘은 미디어의 발달로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빠르게 확산되어가는 추세이고 보면 모든사람들의 손에 그소문이 들어와 있다는 것이다.만족한 고객은 3명에게,성난 고객은 3,000명에게 말한다는 대단한 파급효과를 나타낸다.그것은 기업을 좌지 우지하는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

 

 

 

피트 블랙쇼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오늘날에는 익명의 블로거 한 명이 대중의 분노를 야기하고,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기업을 곤경에 빠뜨리는 힘을 행사한다. 하지만 유명한 블로거의 영향력은 그들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이야기 한다.입소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진가를 발휘한다.기업은 이제 투명성을 가지고 소비자를 대해야한다.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이 주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진정성이 있어야하고 투명성,그리고 소비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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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요구에 반응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 남지를 못한다.주는대로 만드는데로 사용하라는 것은 스스로 자멸을 제촉하는 행위이다.기업은 어떤 물건을 만들어 시중에 내어 놓았을 때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 하고 확인하는 행위가 중요하다.그런 뜻에서 보면 소비자는 언제나 왕인 것이다.반응에 즉각 대처하는 소비자가 창조한 새로운 세상에 기업이 있다는 것이다.인터넷과 새로운 차원의 사랑방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소비자들은 마이크를 쥐고 외치는 것이다.

 

 

 

이 책은 소비자 생성미디어(CGM)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생성하여 인터넷 세상에 전파하는 이 경이로운 디지털 흔적은 기업 성공의 기반이 될 수도 있고, 혹은 기업의 골칫거리로 전락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명심해야 할 것은 CGM의 주체는 고객이라는 점과,이들의 영향력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커졌다는 점이다.이제는 CGM을 지배하는 기업이 성공을 거머쥘 것이다.기업이 CGM을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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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CGM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블랙컨슈머 3,000 법칙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마케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이 책 에서 볼 수 있다.고객의 마음을 훔치는 기업이 성공하는 시대이다.기업의 흥망성쇠가 평범한 고객 한 명 한 명의 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책은 무엇보다도 성공의 비밀을 신뢰성과 투명성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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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제품과 브랜드에 관련한 사실을 진실하게 공개하고,고객이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무한한 신뢰성을 지니고 있다면,고객들은 누구보다도 열광적인 지지자가 되어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결론이다.소비자들에게 대응할 때 CEO와 고위 관리자들이 특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있다. 영향력이 큰 일부 핵심 소비자와 다른 모든 일반 소비자를 다르게 대우한다는 인식을 불러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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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에 대한 특별대우로 기업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 가령 대응성이 선택적으로, 혹은 오직 목소리가 큰 사람들에게만 적용될 때 기업의 신뢰성은 위험에 처한다.소비자들은 그러한 제스처를 진실한 것이 아니라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불만족한 고객 한 명이 일으키는 파급효과는 걷잡을 수 없이 강력하다고 이 책에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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