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르의 책들 중 추리소설 만큼 사람들의 집중력을 요하는 장르가 있을까? 한 번 잡게 되면 다 읽게 될때까진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그 엄청난 힘! 그 중에서도 지적인 두뇌게임을 즐길 수있는 책들을 골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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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10년 08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말로만 듣던 백야행을 드디어 읽었다...탄식이 절로 나온다. 뭐 이런 군상들이 있단 말인가? 19년전의 사건을 겪은 모든 사람들과 그런 그들과 관계를 맺었던 모든 사람들에게도 찾아온 하얀 밤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여왕벌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10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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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8일에 저장

안타깝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오히려 거대한 악의가 되어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2대에 결친 지독한 사랑...이런 걸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욕망과 집착이다. 전작들이 특정 마을이나 섬을 중심으로 사건이 이루어진다면 여왕벌에서는 좀더 무대가 넓어진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토착적인 미신이나 관습에서 오는 으스스함은 덜하다. 그리고 아름다운 여왕와 그를 지켜주는 멋진 기사가 등장하고 결말은 해피엔딩. 재밌게 읽었다.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7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0년 08월 15일에 저장
품절

의학스릴러. 책 내내 의학 전문용어가 나와 눈이 아플지경이었지만 몰라도 스토리 파악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독특한 방식인 것 같다. 콤비가 나오긴 하지만 평범한 명탐정과 조수의 관계가 아니다. 서로 맞지 않는 듯 티격태격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통하는...읽다보면 웃음이 나온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의료관계자가 살인자라니 섬뜩한 마음도 들지만 그것을 바로잡고자 노력하는 이들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재미있게 읽었다. 바로 이 작가의 다른 책을 알아볼 정도로...그리고 다구치-시라토리 콤비의 활약이 또 기다려진다.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우타노 쇼고 지음, 현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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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3일에 저장
품절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존자, 1명"이라는 제목의 단편이 가장 재미있었다. 마지막까지 결말을 숨기는 작가에게 짜증도 좀 났지만 어찌보면 이것도 작가의 위트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의 여러 트릭 중 밀실을 가장 좋아하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이다. 사실 나는 밀실에 쓰인 트릭이라던가 그런 것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한정된 공간, '범인은 외부인이 아닌 내부에 있다'는 상황자체가 공포와 긴장를 불러일으킨다. 인물들이 느끼는 그 공포가 그대로 전달된다고나 할까...재미있게 읽었다.
명탐정의 규칙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0년 4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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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9일에 저장

굉장히 기대하며 읽은 것에 비하면 좀 실망스러웠다.좀 거부감이 든다고나 할까? 추리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법칙들을 각 장마다 한가지 씩 비꼬아 설명하는데 좀 억지스럽기도 하고, 각각의 법칙들을 굉장히 진부하고 한심하게 표현하는 것에 추리소설 애독자로서 좀 화가 나기도 했다. 게다가 집중할만 하면 스토리가 끝나버리고 또다른 이야기로 시작되니 자꾸만 책을 덮게 만들어 버렸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3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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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9일에 저장

이 작가의 책은 13계단 이후에 두번째로 접하는 책이다. 13계단에서도 느꼈지만 정말이지 책을 잡으면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흡인력만큼은 대단하다. 흠이라면 하나의 이야기가 한 권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5편의 중편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인데...그것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각각의 이야기는 별도로 진행되지만 공통점은 예지능력을 가진 케이시라는 인물이 등장한다는 것. 인간의 미래는 정해져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노력으로 바뀔 수 있는가?
카인의 징표
브래드 멜처 지음, 박산호 옮김 / 다산책방 / 2009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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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밤 산책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9년 12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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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1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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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 게임 - Y의 비극 '88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시공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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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정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임경화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3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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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외딴섬 퍼즐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시공사 / 2008년 5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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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탐정 갈릴레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08년 6월
17,800원 → 16,020원(10%할인) / 마일리지 8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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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가미 일족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8년 8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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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라는 소용돌이에서 뒤바뀌어버린 운명. 그리고 아들을 향한 섬뜩할 정도로 거대한 모정. 이누가미 가의 거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이복 남매들간에 벌어지는 섬뜩한 살인사건. 요코미조 세이시 소설에는 참 비틀린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한 사람의 비틀린 마음에서 시작된 증오가 퍼지고 퍼져 사람들의 마음을 악으로 물들인다. 그때 이사람이 이렇게 했더라면...이런 생각이 항상 든다.
악마의 공놀이 노래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7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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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 2008년 1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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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러진 경첩
존 딕슨 카 지음, 이정임 옮김, 장경현 감수 / 고려원북스 / 2009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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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 2009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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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혼징살인사건
요꼬미조 세이시요 지음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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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8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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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그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9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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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9년 7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9년 09월 16일에 저장
품절

요코미조 세이시 소설의 패턴이랄까? 살인을 저지르는 자는 과거에 지독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 그것이 가해자들에 대한 복수로 이어진다. 피해자가 살인자가 되는 아이러니. 특히 이 소설에서는 이런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났었다. 운명은 왜 그렇게 그에게만 가혹한지...그는 어쩔 수 없이 악마가 되었다. 그를 악마로 태어나게 한 자들에 대한 복수가 시작되지만...그 상대가 자신을 태어나게 해준 부모라면야...
용의자 X의 헌신-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8년 01월 29일에 저장
구판절판
처음엔 이 책을 접했을 때 나의 느낌은 '제목한번 이상하게 지었다'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책을 읽은 지금 나는 제목에 정말이지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수학자와 물리학자가 등장하는 소설이라 수식이나 어려운 말이 난무하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정말이지 잘 읽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이지 강추하고 싶은 소설이다!
시계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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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세이지가 건축한 또하나의 기괴한 건물 시계관. 시간마저 통제되는 그곳에 갇힌 이들에게 찾아오는 죽음의 공포..십각관의 살인을 읽은 후 바로 읽어서인지 흥미가 조금 떨어졌다. 이야기의 플롯도 비슷하고 많아진 쪽수만큼 죽는 이들이 더 늘어났다는 것 정도?
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7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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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1월 29일에 저장

전통적인 추리소설의 구조가 많이 나온다. 한정된 공간, 내부에 있으나 그 존재를 알 수 없는 살인자. 거기에 나카무라 세이지라는 기묘한 천재가 건축한 십각관이라는 건물. 마지막 범인이 밝혀지는 순간, 독자는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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