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의 외딴섬 여행>

 

 무민의 외딴섬 여행은 작가정신의 이벤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무민의 이야기를 처음 만나게 된것이지만, 알고 보니 무민의 이야기는 시리즈였다.

 

무민의 외딴섬 여행은 무민의 가족이 섬으로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무민의 가족이 섬에 도착하여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날씨가 변하여 거센 파도와 함께 폭풍이 몰아쳤다.

무민의 가족은 집으로 돌아가려고 타고 왔던 배를 찾아보았지만 배는 이미 파도에 휩쓸려 사라져 버렸다.

무민의 가족은 외딴 섬에 갖히고 말았다.

 

그러나 무민의 가족은 외딴섬에 갖히게 된 상황을 전혀 두려워 하지 않고, 책에 나오는 것처럼 되었다며 오히려 신나하기까지 한다.

 

무민 아빠는 책에 나오는 것처럼 뗏목을 만들자고 한다.

 

 

외딴섬에 파도로 밀려와 있던 여러 신기한 물건들을 모아서 뗏목을 만들고 무민 엄마가 가져왔던 보자기로 돛을 만들어 무민의 가족은 외딴섬을 떠났다.

그러나 출렁이는 파도가 무민의 가족과 뗏목을 외딴섬 바닷가에 내동댕이 쳤다.

다시 외딴섬으로 돌아온 무민의 가족.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그들이 타고왔던 배도 같이 돌아왔다.

 

 

무민의 가족은 타고왔던 배를 다시 타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폭풍이 멎은 바다는 멋있었고, 무민은 모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마냥 신나기만 하였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키워주고자 한것 같다.

무민의 가족이 외딴섬에 갖히게 되었지만 당황한다기보다는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뗏목에서 거센 파도를 만나도 긍정적인 대화가 있었다.

또한 모험을 하는데 있어서는 폭풍우를 무서워 하지 말아야 한다는 무민 아빠의 말에서 아이들에게 모험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는것 같다.

 

무민의 역사는 1945년 부터 시작된다.

TV 만화로 방영되기도 했다고 한다.

동화이기에 짧지만 의미를 전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나 싶다.

 

무민의 가족같은 그런 모험도 있겠지만, 삶도 어찌보면 모험일 수 있겠다. 가끔 폭풍우 같은 것도 인생에서 만나는 것이지만 무서워 하지 말아야 한다.

 

귀여운 무민가족들의 이야기, 재미있고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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