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법이다 - 강한 인생을 만드는 도쿄대 최고 명강의
니시나리 가쓰히로 지음, 연승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역경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역경이지만 누구나가  그 역경을 잘 헤쳐나가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역경을 잘 뛰어넘어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 역경에서 나오지 못하고 좌절과 고뇌속에서 허우적 대기도 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감당치 못할 고난을 주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 왜 우리들은 그 역경과 고난에서 때로는 헤어나지 못하고 비틀거리게 되는 걸까?

 

그 해답을 <이것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법이다>의 저자는 '사고체력'에 있다고 한다.

'사고체력'은 '생각하는 힘'인데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방법을 생각한다면 역경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역경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사고체력'이 있어야 하는데, 포기하지 생각하는 힘인 '사고체력'도 키울 수 있다는 말인가?

당연히 저자는 사고체력을 단련하고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여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사고체력'에는 '자기구동력', '단계사고력', '의심력', '통찰력', '상황판단력', '점프력'의 여섯 가지 힘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사고체력'이라 낯선 용어이다.

쉽게 말하면  생각하는 힘인데, 이 책은 사고체력을 단련시키는 방법 즉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도 있을것 같다.

 

이 책에는 '사고체력'에 필요한 여섯 가지 힘에 대하여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고 있으며 각 힘을  단련하는 방법과 생각의 씨앗을 통해 저자의 경험담도 알려주고 있다.

코미디 프로그램과 영어가 통찰력을 단련하는데 좋다고 한다.

 

항상 자신이 하는 일에 의문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점점 사고체력이 붙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p85

 

장점과 단점을 써내려가며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면 비교적 빠르게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p 123

 

중요한 것은 원하지 않는 일을 할 때에도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자세입니다. p 126

 

'사고체력'을 단련하기 위한 방법들이 끝나면 일상에서 찾는 사고체력과 음악, 수학, 독서로 단련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주고 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는 데에 있어 정말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오래 생각을 하다 보면 기간이 지나버려 좋은 기회를 놓친것 같다며 아쉬워 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 했었다. 그럴때마다 나로서는 참 답답하기도 했다. 나같은 경우는 오히려 고민이나 선택해야할 것은 정리를 빨리 하는 편이기때문이다.

그렇다고 오래 생각하는 사람과 나처럼 빨리 생각하고 결정하는 사람중에서 누가 더 낫고 누가 더 낫지 않은지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이 주체가 되어 생각을 하고 선택을 하였냐는 것이다.

 

자신이 주체가 되지 않으면 역경을 뛰어넘기도 힘들고, 후회하는 마음도 더욱 많이 생기고, 또다시 똑같은 역경에 빠질수 있기때문이다.

자신이 주체가 되었을때는 생각이 즐겁고 선택이 즐겁고 행동이 적극적이 되는 것 같다.

 

<이것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법이다>에서 강조하는 것도 우선은 자신이 주체가 되라는 것이였다.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사고체력'에 필요한 힘들을 키워보는 것이다.

살아가는 동안 다양하고 많은 역경들을 만나게 된다.

어떤 역경들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떤 역경들은 자신에게 버겁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그럴때 우리에겐 더욱 '사고체력'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부터 사소한 일상에서 부터 ' 사고체력'을 단련시켜 보자.

그리하여 어떤 역경이 오더라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자.

우리의 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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