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동물 가게 행복한 우리 동네 4
사이먼 애버트 글.그림 / 노란우산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와글 와글 동물 가게>는 <행복한 우리 동네> 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행복한 우리 동네>시리즈는 우리의 동네에서 볼 수 있는 가게들을 그림책으로 보여주고, 책의 뒷면을 펼치면 입체적인 공간이 되고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색다른 책이다.

 

 

 

<와글 와글 동물 가게>에는 파우 아저씨의 하루 일과를 통해서 동물 가게 안의 모습과 동물 가게에서 하는 일을 볼 수 있다.

파우 아저씨는 손님들이 오기 전에 동물들에게 먹이를 준다.

물고기, 카멜레온,햄스터 앵무새, 토끼가 있고, 거북이와 도마뱀도 있다.

손님들에게는  보들보들한 털이 있는 동물이 인기가 있을까? 아니면 딱딱한 등딱지나 미끌 미끌한 비늘이 있는 동물이 인기가 있을까?

그림책 안에서 간단한  질문들을 던져주고 아이가 해당되는 동물을 찾아보게 할 수 도 있다.

동물 가게에는 동물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있단다.

 

 

손님들이 모두 돌아가고나면 파우 아저씨는 동물들을 깨끗이 씻기고 깔끔하게 빗질도 해준단다.

동물들이 모두 목욕을 하고 나니 더욱 귀여운것 같다.^^

 

책 속에 있는 사물 그림들에는 각각 이름들이 적혀있다.

한글을 배우고 있는 아이라면  동물 이름과 사물 이름을 통해 한글을 익히게 할 수도 있다.

 

 

 

<행복한 우리 동네>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입체 공간과 종이인형이다.

 

 

 

이렇게 종이 인형을 잘 뜯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받침대도 같이 뜯어내고 받침대를 이용해서 인형들을 세워 놓을 수 있다.

 

뒷면의 펼쳐진 페이지를 세워보면 바닥이 되고 입체공간이 된다.

 

아들 성주는 종이 인형을 조금 갖고 놀더니 그냥 찢어버린다. 에혀. 아직 종이인형 갖고 놀기에는 이른가 보다.

그러나 조금 더 큰 아이들은 종이인형을 갖고 다양한 역할 놀이를 해볼 수 있다.

역할 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고, <와글 와글 동물 가게>를 통해서는 직업도 체험해보고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와글 와글 동물 가게>를 비롯하여 <행복한 우리 동네>시리즈를 모두 펼쳐 보면 멋진 타운이 될 것 같다.^^

 

한글 공부도 할 수 있고, 인형놀이도 할 수 있고, 역할 놀이도 할 수 있는 <행복한 우리 동네>시리즈는 참 재미있는 놀 수 있는 그림책인것 같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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