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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 - 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학의 모든것
강현식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고등학생때, 나는 심리학 전공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엄격하고 완강하신 아버지는 딸을 혼자서 타지로 보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셨고, 또
학창시절 반항과 방황을 하다보니 심리학을 전공하기 위한 대학을 가는데에 점수가 턱도 없이 모자랐었다..
내가 심리학에 관심을 가졌던건 <프로이트>에 관한 책을 읽은 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 자신에 대해서 알고 싶었고, 나는 왜 방황을 하는지 알고 싶은 마음에
<프로이트>를 읽었던 것 같다.
그러나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한 이후로 심리학에 대해서는 까막득히 잊고 있었는데,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심리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고, 심리학에 관련된 책이라면 모조리 읽고 싶은 욕심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라는 책은 심리학에 욕심을 갖고 있는 나에게
심리학이 무엇이며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