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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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한번 만나 술잔을 기울이고 싶은 매력적인 작가라고 생각했건만..

"당신이누구던 얼마나 외롭던"..(제목이 맞던가?)을 비롯하여 "밤은 노래한다 "를 보고 홀딱 반해 버렸건만..

점점 그는 뭐랄까?

그의 세계로 점점 더 깊이깊이 침참하고 만다

그래서 나같은 작은 식견과 안목과 무식쟁이들은 도저히 무슨말인지 모를..그래서 흥미따위가 일지 않아 버리니..

그 매력적인 소설은 어찌하고..

자꼬 그의 세계로 빠져들어 매니아층을 만들려하는지.

그렇다고 무식쟁이인내가 갑자기 유식해질리는 없는데..

아..따라가고픈마음은 간절하나..

마음만 가지고는 그의 깊은 세계관을 이해할수 없으니 안타깝고나.

제발 나처럼 좁은 식견도 이해할수 있는 재미난 소설도 좀 써주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한번 술이나 한잔 했으면 하는 작은 소원이..

크득크득..

나도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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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
구병모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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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를 그럭저럭 좀 재미나게 봐서..

이것도 신선한 소재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의 소재겠구나 해서 골라든 책이었는데..

그랬다

정말 신선했다

그냥 신선했는데..

그냥 신선하기만 하고 스토리의 구성은 난 잘 모르겠다

탄탄한건지

나중에 작품해설에 나와있는 자아를 찾아서 어쩌고 저쩌고..

그 자아의 해석이 어쩌고 저쩌고

내가 비판적인건지 삐뚤어진 시각의 소유자인지 모르겠지만

그걸 읽는 내내 얼마나 모래씹은 느낌인지..

신선했던 기분마저도 팍상하고

그냥 아가미는 아가미고 비늘은 비늘인데 구태여 아가미에 비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짜맞추는걸 보니 정말 벨이꼬여도 많이 꼬인다.

난 정말 못된 인간이거나 모자란인간인걸 부정하는 인간인가 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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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뼈의 딸 1 -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4-1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4
레이니 테일러 지음, 박산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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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가 좀비나 뱀파이어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천사와 악마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 감히 말해본다.

정말 트와일라잇보다 더 빠져들었던 책이다.

아마도 영화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여기 나오는 말들중에 정말 좋은말들이 많은데 그중 "장소이기도하고 사람이기도하다"란말이 그렇고 주옥같은 말들이 줄줄이 나온다.

아마도 영화화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1권으로 끝날줄 알았건만 계속적으로 나온다니..

제발 트와일라잇처럼 질질 끌다가 흥미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잘좀 마무리하였으면 한다.

오랫만에 바삭한 초콜렛을 먹은 기분으로 마음껏 음미하며 읽은책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최고!!

그리고 천사와 악마의 시각을 좀 다양하게 바꿔볼수 있는 좋은기회였던듯..

빨리 나와야 내용을 안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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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환영
김이설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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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고달픈인생이 슬퍼 목에서 부터 갸르르 눈물이 쏟아져 나오려는 것을 꾹 참고 읽어내렸다.

그냥 요즘의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하는 내가

바보같고 답답하다고 느꼈는데.

내삶에 감사하게 됐달까?

이여자 어쩜이리 바보같은지..

화가난다..

왜이렇게 사는지 알수가 없다.

누군가 그랬다. 하늘은 꼭 그사람이 견딜 만큼의 고통만 준다고.

그래서 하늘은 그여자가 자꾸만 버티니까 더더 시험해 보려고 하는건지.

자꾸만 더심한 진창속으로 위태위태 들어가는 그여자를 아무도 잡아주지 않고 더욱밀어 넣는 현식속에서..

안타까웁다.

그여자를 위해 기도한다.

안일한 내현실에 감사한다.

그리고 좀더 잘 살아야겠다.

뼈저리에 아픈소설이네..하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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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스 블랙 로맨스 클럽
리사 프라이스 지음, 박효정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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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좋은건 가끔은 과거로 갈수 있고 때로는 미래로 그리고 여기 이곳이 아닌 다른나라로 갈수가 있어서 좋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시대를 골라가며 빠져들수 있기에..

스타터스는 암울한 미래를 그린거라고 볼수 있는데

기발한 상상력에 소름끼치지만 그래서 재미있는 소설이다.

나는 가급적 현실가능하지 않은 소재를 좋아한다.

그런면에서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당장 일어날수 없는..

늙은 부자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의 몸을 돈으로 사서 사는 삶이라니..

마치 영원한 삶이 될꺼 같지만.. 그건 그 늙은이들만 바라봤을때의 시각이고 그어린사람들은 무슨죄란 말인가.ㅎ

뭐 어찌되었건 미래에 있을법한 여러가지 기발한것들이 흥미롭고..

거기 나오는 로맨스도 나름 재미있고..

두꺼운 책이지만 참 재미있게 읽어내려갔으니

요즘은 재미있는 책이 너무많아 행복하기까지 하다.

난 그냥 책을 펴들어서 읽었을뿐인데..

날이새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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