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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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한번 만나 술잔을 기울이고 싶은 매력적인 작가라고 생각했건만..

"당신이누구던 얼마나 외롭던"..(제목이 맞던가?)을 비롯하여 "밤은 노래한다 "를 보고 홀딱 반해 버렸건만..

점점 그는 뭐랄까?

그의 세계로 점점 더 깊이깊이 침참하고 만다

그래서 나같은 작은 식견과 안목과 무식쟁이들은 도저히 무슨말인지 모를..그래서 흥미따위가 일지 않아 버리니..

그 매력적인 소설은 어찌하고..

자꼬 그의 세계로 빠져들어 매니아층을 만들려하는지.

그렇다고 무식쟁이인내가 갑자기 유식해질리는 없는데..

아..따라가고픈마음은 간절하나..

마음만 가지고는 그의 깊은 세계관을 이해할수 없으니 안타깝고나.

제발 나처럼 좁은 식견도 이해할수 있는 재미난 소설도 좀 써주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한번 술이나 한잔 했으면 하는 작은 소원이..

크득크득..

나도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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